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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파트 동 간 간격 조례 개선··· 다양한 단지형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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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파트 동 간 간격 조례 개선··· 다양한 단지형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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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송연숙 기자] 서울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2.09.26

[천지일보=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공동주택 건설 시 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경관을 창출하기 위해 동 간 거리기준(인동간격) 개선을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건축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같은 대지에서 두 동 이상의 건축물이 마주 보고 있는 경우에는 창문 등이 있는 벽면으로부터 직각방향으로 건축물 높이의 0.5배 ▲정동~정남~정서 180도 범위에서 높은 건축물의 주개구부(환기·채광 등을 위한 문이나 창) 방향이 낮은 건축물을 향하고 있는 경우에는 낮은 건축물 높이의 0.5배를 띄우도록 했다.

단 사생활 보호와 재난 상황 등을 고려한 건물 간 최소 이격거리(10m)는 유지해야 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난해 11월 건축법 시행령 개정으로 인동간격 기준이 완화된 이후 조례로 위임된 사항을 개선하는 것이며, 건축조례 개정 즉시 적용된다.

시는 인동간격 기준 개선으로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동주택 계획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지상부에 공원 공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돼 단지 내·외부 생활환경 개선 및 다양한 경관을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개정으로 각 정비사업의 사업시행 여건이 개선되고 인동간격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획일적일 수밖에 없었던 기존 공동주택 단지의 형태가 보다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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