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참석 등 미국 뉴욕 방문 일정을 마치고 캐나다로 이동해 남은 순방 일정을 진행한다.
뉴시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현지시간)께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를 타고 캐나다 토론토로 출발했다.
윤 대통령 내외가 탄 차량은 오후 1시 56분께 공항 주기장에 진입했다. 차에서 내린 윤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 차림이었고, 김건희 여사는 회색 체크 재킷에 검은색 바지를 입었다.
윤 대통령 내외는 1호기 앞에서 환송 나온 조태용 주미대사, 황준국 주유엔대사, 정병화 주뉴욕총영사 등과 차례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어 미국 경호팀과도 악수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손을 잡고 1호기 트랩 위로 걸어 올라갔다. 윤 대통령은 한 손에 우산을 들었다. 이어 윤 대통령은 1호기 도어 앞에서 뒤돌아 환송 인사들을 향해 손 흔들어 인사했다. 김 여사는 고개 숙여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