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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로 석촌 호수 산책해요”… 미리 가본 애플 스토어 잠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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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아이패드로 석촌 호수 산책해요”… 미리 가본 애플 스토어 잠실점

韓 네 번째 스토어 24일 개점
온라인 주문 제품 접수 빨라져
10개 이상 언어 구사 직원 배치
인테리어, 국내 자재로 제작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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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국내 네 번째 애플 스토어가 잠실에서 오는 24일부터 개점하는 가운데 스토어 내부에 주문한 제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픽업 공간이 마련돼 있다. ⓒ천지일보 2022.09.22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애플(Apple)이 국내 네 번째 애플 스토어를 잠실에 개점했다.

애플 잠실은 한국 내에서 수급한 자재로 만들어진 나무 벽, 테이블, 애플 로고 유리 파사드, 바닥재와 그래픽 패널을 적용해 디자인됐다. 전 세계 모든 애플 기업 운영 영역과 동일하게 애플 잠실 및 한국 내 사무실은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되며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애플은 2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새로운 리테일 스토어인 애플 잠실을 사전 공개했다. 잠실역 9번 출구와 10번 출구 사이에 있는 롯데월드몰 입구의 근처에 자리 잡았다. 공간 규모는 여의도·명동·가로수길을 포함한 4개점 중 세 번째로 크다.

10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고도로 숙련된 직원을 통해 애플 잠실은 고객들이 애플 제품이나 무이자할부, 기기 변경, 보상 판매 등의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직원 수는 115명으로 여의도 117가로수길 140명동 220명보다 적다. 고객들은 애플 스토어에서 맞춤화된 일대일 쇼핑 서비스로 제품을 직접 구입하거나 온라인상에서 전화 및 채팅 서비스를 통한 쇼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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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오는 24일 개점을 앞둔 애플 스토어 잠실점에 애플의 최신 제품 라인업이 전시돼 있다. ⓒ천지일보 2022.09.22

매장에는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어팟 등 애플 제품이 시리즈별로 전시돼 있었다. 전방에는 명동점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픽업 공간이 있다. 이 공간은 뒤쪽 창고에서 서랍에 제품을 넣으면 앞쪽 매장에서 제품을 바로 꺼내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곳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주문한 고객은 제품을 더욱 쉽고 빠르게 픽업할 수 있다. 원래는 제품을 전달해주는 스페셜리스트가 일일이 고객을 응대해야 했지만 이 같은 과정이 생략된 것이다.

애플 잠실은 석촌 호수 등 지역 특성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Today at Apple 세션을 통해 최고의 경험 및 다양한 기기의 여러 기능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잠실점에서는 산책 세션이 석촌 호수 변에서 진행된다. 세션은 세 가지로 아트 산책(관찰에서 시작하는 드로잉) 동영상 산책(영화 속 장면처럼 찍어보기) 포토 산책(야외에서 찍어보는 인물 사진) 등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트 산책을 체험해봤는데 아이패드와 펜슬을 이용해 다양한 드로잉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다. 실제로 그림을 그리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도 지우기, 이전으로 돌리기 등 편의성이 높은 기능과 디지털로 구현된 여러 드로잉·색칠 도구를 통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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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오는 24일 개점을 앞둔 애플 스토어 잠실점에서 진행되는 석촌 호수 변 ‘산책 세션’에서 아이패드로 석촌 호수 변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 ⓒ천지일보 2022.09.22

이 외에도 애플 잠실에 입장하면 고객들은 테이블 및 애비뉴에서 애플의 최신 제품 라인업과 함께 애플 Music, 애플TV+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애플은 지난 2018년 대한민국에 첫 번째 스토어인 애플 가로수길을 개장했다. 올해 초 애플 명동에서 애플 최초로 K-Pop 슈퍼그룹 세븐틴의 Today at Apple 리믹스 세션을 선보였다. 올해 3월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포스텍)와 함께 Apple Developer Academy 및 세계 최초의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또한 애플TV+ 국내 출시와 함께 애플은 최초의 한국어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인 ‘Dr. 브레인2022년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된 파친코를 선보였다. 올해 애플은 박찬욱 감독과 협업해 아이폰으로 촬영한 영화 일장춘몽및 힙합 아티스트 박재범과 협업한 ‘iPad로 만들다를 공개했다.

애플 잠실은 오는 24일 오전 1030분부터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디어드리 오브라이언(Deirdre O’Brien) 애플 리테일 및 인사 담당 수석 부사장은 대한민국 내 네 번째 애플 스토어를 오픈하며 잠실 지역의 고객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애플 스토어는 모든 고객을 환영하는 장소로 애플 잠실의 훌륭한 팀원들이 지역 내 고객들의 창의성을 북돋고 고무시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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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오는 24일 개점을 앞둔 애플 스토어 잠실점에 애플의 최신 제품 라인업과 함께 Apple Music, 애플TV+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천지일보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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