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양재천길·합마르뜨 등 골목상권 5곳··· 서울대표 로컬브랜드로 만든다
전국 서울

양재천길·합마르뜨 등 골목상권 5곳··· 서울대표 로컬브랜드로 만든다

상권별 특징 반영해 브랜딩 방향설정
공간조성·상인 역량강화로 경쟁력 확보

image
[천지일보= 송연숙 기자] 서울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2.09.21

[천지일보= 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잠재력 있는 골목을 서울 대표 상권으로 발전시키는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상권은 서초구 양재천길과 마포구 합마르뜨, 중구 장충단길, 영등포구 선유로운, 구로구 오류버들 등 5곳이다. 상권당 3년간 최대 30억원의 예산과 각종 시설 및 인프라, 콘텐츠 등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골목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서울시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선정된 5개 상권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수요 파악 후 상권별 브랜딩 방향을 설정하고 로컬플랫폼 공간조성과 이벤트 개최 등을 통해 상권 인지도와 소비자 관심을 높이는데 집중한다.

양재천길(양재천로, 논현로 27길 일대)은 ‘살롱 in 양재’라는 브랜드 아래 재즈와 클래식 음악이 흐르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고품격 상권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합마르뜨(성지길 일대)는 자신만의 멋을 만들어 가는 창작자와 소비자가 모이고 소통하는 발상과 기회가 넘치는 차별화된 ‘크리에이터 타운’을 조성한다.

장충단길(퇴계로 56길 일대)은 남산과 76년 전통의 ‘태극당’부터 족발·냉면까지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상권이 조성된다.

선유로운(양평로 19길, 22길 일대)은 골목에 공방과 펫, 프리존, 생태교실 등을 만들어 가족과 반려동물에게 친화적인 상권을 조성하기로 했다.

오류버들(오류로 8길 일대)은 가족을 위해 장을 보는 주민들과 상인들의 하루가 담긴 우리동네의 편안함이 느껴지는 ‘정성스러운 일상’을 컨셉으로 조성된다.

올해는 로컬상권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5곳의 상권에서 15개 내외의 ‘로컬컬쳐 이벤트’도 개최한다.

서울시는 올해 1단계에 속하는 상권기반을 구축하고 매출증대 등 사업 효과성을 분석해 내년에는 상권 자생력 확보, 24년에는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생태계 조성등을 체계적으로 달성할 계획이다.

임근래 서울시 상권할성화담당관은 “골목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 날 수 있고 지역경제 변화는 이제 소비자는 물론 상인, 주민 등 상권 구성원들이 핵심이 되어 이끌어 내야한다”며 “서울시가 골목의 로컬 브랜드를 서울의 대표 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을 뗐고 선정된 상권이 지속력과 자생력을 갖춘 서울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채널: 천지일보
  • 전화: 1644-7533
  • 이메일: newscj@newscj.com
저작권자 © 천지일보 - 새 시대 희망언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지면구독신청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