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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탈리아 에너지·아르헨 기준금리·페이스북·헝가리 유럽의회·카타르 사우디 요청 거절·아베 국장·우크라 러 작곡가 거리·日에너지난·뉴질랜드 해수면·튀르키예 관광업·앙골라 대통령·아프리카 아동노동률·헝가리 낙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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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한줄뉴스](종합) 이탈리아 에너지·아르헨 기준금리·페이스북·헝가리 유럽의회·카타르 사우디 요청 거절·아베 국장·우크라 러 작곡가 거리·日에너지난·뉴질랜드 해수면·튀르키예 관광업·앙골라 대통령·아프리카 아동노동률·헝가리 낙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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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69.5%에서 75%로 5.5%포인트 인상했다. 페이스북이 지난 2020년 미국 대선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거나 반정부 및 반권위 감정을 표현한 사람들을 미 연방수사국(FBI)에 보고했다. 헝가리 외무장관 피터 시자르토가 헝가리를 ‘선거 독재국가’로 규정한 유럽연합(EU) 의회의 표결을 비판했다. 우크라이나가 드네프로페트롭스키에 있는 러시아 작곡가 미하일 글린카의 이름을 딴 거리를 ‘엘리자베스 2세 거리’로 이름을 바꿀 방침이다. 헝가리에서 낙태를 원하는 여성은 정부의 새 법령에 따라 이제 의사가 의료 절차를 진행하기 전에 태아의 심장 박동을 들어야 한다. 이 밖에도 천지일보는 16일 국제 주요뉴스를 모아봤다.

◆“이탈리아, 러 가스 없이도 올겨울 문제없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석유 및 가스회사인 ENI의 최고경영자(CEO)가 러시아의 가스 공급 차단 결정에도 불구하고 올겨울 큰 문제 없이 지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이탈리아 언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ENI의 CEO인 클라우디오 데스칼지는 알제리로부터 가스 수입이 증가하고, 천연가스 매장량과 에너지 보존 조치에 들어가면서 이탈리아는 추운 날씨에도 러시아 가스 없이 겨울을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월 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이 시작되기 전 이탈리아는 독일에 이어 유럽연합(EU)에서 러시아산 가스를 두 번째로 많이 수입하는 국가였다. 

◆아르헨, 고공행진 물가에 기준금리 또 인상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1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69.5%에서 75%로 5.5%포인트 인상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미 올해 들어 금리를 아홉 차례 연속해서 올리면서 45일 만에 금리가 23%포인트나 급등했다. 전날 발표된 8월 아르헨티나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전월 대비 7%였고, 이날 발표된 도매 물가상승률도 전월 대비 8.2%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의 물가는 전년 대비 78.5%나 뛰어올랐다. 

◆“2020년 대선 문제 제기자 FBI에 넘긴 페이스북” 

페이스북이 지난 2020년 미국 대선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거나 반정부 및 반권위 감정을 표현한 사람들을 미 연방수사국(FBI)에 보고하면서 사용자의 개인 메시지와 데이터를 추적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는 보고서에서 “페이스북이 ‘국가 전복적인 내용’으로 의심되는 개인 메시지를 수정된 형태로 FBI 국내 테러 작전 부서에 소환장 없이 전송했다”고 적시했다. 특히 이 데이터는 FBI 현장 사무소로 전송돼 공식 소환장의 기초로 사용됐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이러한 주장은 잘못”이라고 반박하면서도 “(FBI와의 협력은) 사람들을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해명했다. 

◆헝가리 외상, 유럽의회 표결 비판 

헝가리 외무장관 피터 시자르토(Peter Szijjarto)가 헝가리를 ‘선거 독재국가’로 규정한 유럽연합(EU) 의회의 표결을 비판했다. 시자르토 장관은 “민주주의의 효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바이며, 헝가리 시민에 대한 심한 모욕”이라고 말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앞서 유럽의회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전체회의 표결에서 찬성 433표, 반대 123표, 기권 28표로 헝가리는 더 이상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로 간주할 수 없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채택했다. 

해당 보고서는 헝가리가 EU의 민주주의 규범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면서 이 나라를 “선거 독재의 혼종 체제”라고 규정했다.

◆카타르, 이스라엘 지원 위한 사우디 측 요청 거절 

카타르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기간 이스라엘 팬들을 지원하기 위해 도하에 영사관을 개설해 달라는 이스라엘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알 아라비 알 자디드(Al Araby Al Jadeed) 뉴스 포털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알 아랍 신문의 전 편집장인 자베르 알 히르미가 트위터를 통해 이 정보를 확인했다.

◆日아베 국장 놓고 찬반… 정당들 국장 보이콧 합류

일본 제헌민주당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국장을 보이콧하는 야당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야당은 아베 총리의 국장을 국정에서 전액 부담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을 강력히 비판하고 있다. 일본 공산당, 좌익 정당인 레이와 신센구미, 민주당도 9월 27일로 예정된 아베의 국장을 보이콧하겠다고 발표했다.

◆우크라, 러시아 작곡가 이름 딴 거리 英여왕 이름으로 개정 추진 

우크라이나가 드네프로페트롭스키에 있는 러시아 작곡가 미하일 글린카의 이름을 딴 거리를 ‘엘리자베스 2세 거리’로 이름을 바꿀 방침이라고 현지 매체 미디어딘 우크라이나가 보도했다. 

드네프로페트롭스키시는 우크라이나 중남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의 주도다.

◆일본, 올겨울 가정·기업에 에너지 절약 요청

일본 정부가 15일 국가 전력난이 계속되면서 올겨울 가정과 기업에 전기를 절약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토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경제통상산업부는 에너지 정책 회의에서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에너지 절약을 촉구할 방침이다. 

당국은 신재생 에너지원 도입을 추진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원자로 재가동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 전역서 해수면 빠르게 상승

뉴질랜드 통계청이 최근 수십 년간 뉴질랜드의 해수면이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환경지표에 따르면, 뉴질랜드 전역의 4개 해안을 모니터링 한 결과 지난 60년 동안 연간 해수면이 빠르게 상승했다. 

통계청의 환경 및 농업 통계 담당자인 마이클 릴로이드는 해수면 상승률이 기록이 시작된 시점부터 1960년까지의 평균과 비교해, 1960년부터 지금까지의 평균 상승률이 2배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유럽 에너지난 속 튀르키예 관광업 호황

유럽의 에너지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많은 이들이 중동 국가에서 다가오는 겨울을 보내기로 결정하면서 튀르키예 관광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중국 신화 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관광 신문인 투리즈문셀(Turizmuncel)에 따르면 튀르키예 관광 성수기는 보통 5~10월이지만 올해는 12월까지 숙소 등 예약이 가득 차면서 관광 산업이 크게 확대됐다. 올 7월 튀르키예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중앙은행의 최근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튀르키예의 관광 수입은 작년 동기간 대비 160% 증가했다. 다만 외국인 방문객 수가 275%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예상보다 적은 수입으로 평가된다. 

◆‘연임’ 앙골라 대통령 취임 선서

재선에 성공한 조아오 루렌코 앙골라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수도 루안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두 번째 임기를 위한 선서를 진행했다. 

취임식에서 루렌코 대통령은 모든 앙골라인의 대통령으로서 경제 발전과 국민의 안녕을 증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국제노동기구, 아프리카 높은 아동 노동률 비판

15일(현지시간) 유엔 국제노동기구(ILO)가 아프리카의 빈곤이 심화하는 가운데 높은 아동 노동률을 지적했다. 

탄자니아, 부룬디, 케냐, 르완다, 우간다의 웰링턴 치베베 ILO 국가 국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전 세계 아동 노동자 1억 6천만명 중 아프리카가 9200만명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헝가리 낙태 전 태아 심장박동 의무 청취 법제화 

헝가리에서 낙태를 원하는 여성은 정부의 새 법령에 따라 이제 의사가 의료 절차를 진행하기 전에 태아의 심장 박동을 들어야 한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법안으로 헝가리 사회에서 약간의 논쟁을 발생하면서 일부 여성 인권 단체는 9월 말에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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