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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도 보험사 가계대출 7천억 늘어
경제 금융·증시

고금리에도 보험사 가계대출 7천억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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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외관 ⓒ천지일보DB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2분기(4~6월) 보험사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6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보험회사의 가계대출 잔액은 129조 5천억원으로 3월 말보다 7천억원 늘었다. 1분기 가계대출 증가액(3천억원)보다 증가 폭이 다소 커졌지만, 지난해 이전과 비교해선 증가 속도가 크게 줄어든 상태다. 

대출 종류별로 주택담보대출이 5천억원, 신용대출이 1천억원 늘었고, 보험계약 대출이 2천억원 증가했다. 기타 대출은 3천억원 줄었다.

기업 대출의 경우 142조 7천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2조 2천억원 증가했다. 종류별로 대기업 대출이 9천억원, 중소기업 대출이 1조 3천억원 늘었다. 기업대출 중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1조 1천억원을 차지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을 합친 총여신액은 272조 4천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조 9천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부실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18%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부실채권비율은 0.17%로 3월 말 대비 0.04%p 올랐다.

금감원은 “금리 상승 등 경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한 손실 흡수능력 제고를 유도하겠다”며 “부동산PF 대출 관련 사업장별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모니터링 지표를 보완하는 등 건전성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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