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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러시아 우크라 공격·영국 총리·질 바이든·그리스 불법이민·美학자금 대출·인플레 이득 기업·앙골라 총선·미국 집값·스페인 재난지역·남아공 파업·17세 세계일주·크로아티아 가뭄·케냐 英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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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한줄뉴스](종합) 러시아 우크라 공격·영국 총리·질 바이든·그리스 불법이민·美학자금 대출·인플레 이득 기업·앙골라 총선·미국 집값·스페인 재난지역·남아공 파업·17세 세계일주·크로아티아 가뭄·케냐 英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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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오른쪽)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4일(현지시간) 키이우 '용자의 거리'(Walk of the brave)에서 존슨 총리의 이름이 새겨진 명판을 바라보며 얘기를 나누고 있다. '용자의 거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서 싸우는 데 도움을 준 사람들의 이름을 새겨 기념한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인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소도시의 주택가와 기차역에 로켓 폭격을 가해 22명이 사망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독립기념일을 맞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재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집값이 11년 만에 최대 폭으로 하락했다. 불가리아와 영국 이중국적의 17세 청소년이 홀로 5개월간 세계 일주 비행에 성공했다. 이 밖에도 천지일보는 25일 국제 주요뉴스를 모아봤다. 

◆젤렌스키 “러, 우크라 주택가 기차역 로켓 폭격”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인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소도시의 주택가와 기차역에 로켓 폭격을 가해 22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보낸 영상 연설에서 러시아군이 로켓으로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의 소도시인 채플린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우크라 방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4일(현지시간) 제31주년 독립기념일을 맞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해 드론 2천대와 탄약 등 5400만 파운드(한화 약 850억원) 규모의 지원 패키지를 제공 계획을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질 바이든도 재확진 리바운드 사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2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재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바이든 여사는 팍스로비드를 복용한 일부 환자에게서 발견되는 약한 재발 증세인 ‘리바운드’ 사례에 해당한다.

◆“한달새 불법이민 2만 5천명” 그리스, 국경 펜스 확대

그리스 정부는 23일 저녁(현지시간)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고 현재 그리스와 튀르키예 국경 일부에만 세운 펜스를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8월이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도 8월 한 달에만 2만 5천명 이상이 튀르키예와의 국경을 넘어 불법 이민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美, 역대 최대 규모 학자금 대출 탕감… 1인당 최고 2700만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24일(현지시간) 1인당 최대 2만 달러(한화 약 2700만 원)의 대학 학자금 대출을 탕감해주기로 했다고 이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을 통해 소득액 12만 5천 달러(부부 합산 25만 달러) 미만 소득자의 경우 1만 달러의 학자금 대출을 탕감해주기로 했다. 또 연방 정부의 장학금인 ‘펠 그랜트(Pell Grant)’를 받은 이들이 융자받은 대출금에 대해서는 2만 달러까지 채무를 면제하기로 했다.

◆인플레에 도리어 돈방석에 앉은 기업들

물가 급등으로 많은 가계와 사업체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에너지, 광산업, 곡물, 사치품, 해운 관련 대기업들은 오히려 큰 이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BBC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최근 물가 상승률이 10%가 넘었지만 가격 급등으로 수익이 늘어나는 기업들이 있다.

◆앙골라 총선 ‘47년 일당통치’ 여부에 촉각

서남 아프리카 앙골라에서 24일(현지시간) 평온한 가운데 총선이 실시됐다고 로이터, AFP 통신 등이 전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그간 일당통치로 이뤄졌던 정치권에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인지를 놓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집값 11년 만에 최대폭 하락

미국 집값이 11년 만에 최대 폭으로 하락했다.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소프트웨어·데이터·분석회사인 블랙나이트는 24일(현지시간) 지난달 미국의 주택 가격이 6월보다 0.77% 떨어졌다고 CNBC 방송에 전했다. 이는 3년 만에 첫 월간 집값 하락으로, 0.77%의 하락 폭은 지난 2011년 1월 이후 11여년 만에 가장 크다. 

◆스페인, 산불피해 15개 ‘재난 지역’ 선포

스페인 정부가 23일(현지시간)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15개 자치구를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다고 24일 신화 통신이 보도했다. 재난 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피해 주민들이 더 쉽고 빠르게 보조금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코페르니쿠스 위성이 제공한 데이터에 대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하는 유럽산불정보시스템 (EFFIS)은 올해 스페인에서 화재로 28만 6635㏊의 토지가 황폐해져 유럽연합(EU) 국가 중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고 보고했다. 

◆남아공 노동자들, 생활비 상승에 단체파업

수천명의 남아프리카공화국 노동자들이 24일(현지시간) 생활비 상승에 항의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남아공의 주요 노동조합인 노조총회(Cosatu)와 노조연맹(SAFTU)은 이날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의 집무실로 행진을 거행했다. 

SAFTU 사무총장인 즈웰린지마 바비는 중국 신화 통신에 “정부가 실업과 불평등, 빈곤을 다스리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정부가 부패와 신 해방정책을 다루기를 바란다”며 “우리는 자본주의와 싸우고 있으며, 정부가 비부격차를 넓히는 경제 구조를 바꿀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높은 식량과 유가에 직면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7세 청소년 5개월 세계일주 비행… 기네스북 기록

불가리아와 영국 이중국적의 17세 청소년이 홀로 5개월간 세계 일주 비행에 성공했다고 24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맥 러더퍼드(17)는 이날 경비행기를 몰고 불가리아 소피아 서부에 있는 활주로에 착륙해 5개월 만에 52개국을 도는 세계 일주 비행을 마쳐 기네스북 세계일주 단독비행 및 초경량 항공기 세계 일주 비행의 최연소 기록 보유자가 됐다.

◆크로아티아 가뭄으로 강 수위 역대 최저

크로아티아 동부의 드라바강 수위가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170㎝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고 크로아티아 국영 통신사 히나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로아티아는 1827년부터 수위를 측정했으며, 이전의 가장 낮은 수위는 지난 2003년 –168㎝였다. 

드라바강은 크로아티아에서 두 번째로 긴 강으로 유럽에서 두 번째로 긴 강인 다뉴브강의 가장 큰 지류 중 하나이기도 하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크로아티아에 들이닥친 가뭄으로 농경지 피해액이 약 10억 쿠나(한화 1700여억원)를 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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