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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청년 지도자 “IPYG, 평화 위해 모범적으로 우리 이끌어”
기획 특별기획

[한국인 이만희 평화실화│HWPL 재조명&인터뷰 <36>] 케냐 청년 지도자 “IPYG, 평화 위해 모범적으로 우리 이끌어”

 

천지일보는 앞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의 세계평화순방 1차~31차를 조명하고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세부 조항을 살폈다. 또 DPCW 지지활동을 비롯해 종교대통합·평화교육·청년평화운동 등 HWPL 핵심사업을 분야별로 집중조명했다. 이번호부터는 HWPL 평화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각국 인사를 통해 ‘HWPL 평화운동’ 지지 이유를 들어보고 그 가치를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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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시 므웬데 사랑을 실천하는 자들의 활동 설립자. ⓒ천지일보 2022.08.18 (제공: HWPL)

메르시 므웬데 사랑을 실천하는 자들의 활동 설립자

[천지일보=이솜 기자] 케냐의 공동체기반 단체인 ‘사랑을 실천하는 자들의 활동(Nipe Tabasamu, Nipe Upendo Initiative, NTNU)’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메르시 므웬데(29)는 동아프리카 대학교의 부학장, 학과장까지 맡고 있는 청년 지도자다. 

지역사회의 청년들부터 평화 속에서 살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메르시 대표는 최근 본지와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HWPL 산하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이 모범적으로 NTNU와 같은 단체들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했다. 

또 IPYG와 회의, 세미나 등을 가질 때마다 생각의 변화가 있었으며, IPYG에서 얻은 평화 교육 지식을 다양한 방법으로 자국과 공동체에 적용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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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시 대표(왼쪽)가 사랑을 실천하는 자들의 활동에서 봉사및 활동하는 모습 하는 모습. ⓒ천지일보 2022.08.18 (제공: HWPL)

◆“평화는 발전에 필수”

메르시 대표는 자신을 “열정적인 멘토이자 페미니스트이자 환경운동가”라고 소개했다. 2018년에 설립된 NTNU에 대해 그는 “기본적으로 지식, 자원 및 동기부여를 줘 공동체에 희망과 변화 제공을 목표로 하는 공동체기반 단체”라고 설명했다. 지원하는 주요 대상은 청년과 젊은 여성들이다. 

NTNU가 특히 중점을 두는 것은 유엔이 수립한 지속 가능 발전 목표(SDGs)다. 이 가운데서도 메르시 대표는 SDGs 목표 16번인 평화, 정의 및 강력한 제도, 13번 기후변화 대응, 4번 양질의 교육, 3번 건강과 웰빙, 5번 성평등, 2번 기아근절, 1번 빈곤 종식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르시 대표가 여러 목표 중 평화를 첫 번째로 말한 이유는 무엇일까. 메르시 대표에 따르면 평화는 여러 가지 발전과 긴밀히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갈등은 경제를 망치고 사회를 파괴하며 사회적 유대를 깨뜨립니다. 국가의 회복, 성장, 번영을 어렵게 만드는 방식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힙니다. 평화는 인적 자본 형성, 기반 시설 개발, 법치주의가 적용되는 시장 등 사회 발전의 기반을 가능하게 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개발을 위한 전제 조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평화를 채택하고 평화를 말하고 가는 곳마다 평화를 전파해야 합니다. IPYG가 모범적으로 우리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2019년 나이로비 대학에서 열린 HWPL 평화세미나에서 IPYG를 처음 만난 메르시 대표는 자신의 이런 생각과 IPYG의 목표가 하나라고 봤다. 메르시 대표는 당시 열린 행사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 통일과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 선언 지지 서명을 하고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낼 기회를 가졌다며 “매우 놀랍고 기억에 남는 행사였다”고 회상했다.

특히 그는 “IPYG의 주요 역할은 HWPL이 제안한 평화를 위한 답을 지지하는 것”이라며 “IPYG는 평화걷기대회, 피스레터, 평화 문화 전파 및 한반도 통일이라는 프로젝트로 평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IPYG의 역할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평화가 발전의 필수적인 기반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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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시 대표(가운데)가 사랑을 실천하는 자들의 활동 단체를 통해 봉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08.18 (제공: HWPL)

◆“IPYG의 행사 참석할 때마다 생각 변화”

이후 IPYG와 협력하게 된 메르시 대표는 IPYG의 평화 행사가 자신의 생각을 변화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IPYG와 함께 일하면서 회의, 컨퍼런스, 세미나 등에 참석할 때마다 가장 놀라운 행동과 생각의 변화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다양한 측면의 평화 교육을 배우며 나와 IPYG가 채워야 할 평화에 관해서라면 여전히 큰 격차가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물론 그런 강력한 (IPYG의) 연설을 듣고 난 후에야 저는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어떻게든 배우고 영향을 받아야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공동체에 더욱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메르시 대표는 평화는 ‘함께’해야 이룰 수 있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IPYG와의 협력, 이들에게서 나오는 다양한 평화 교육 등의 자산이 케냐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공동체에 뿌리를 내려야 한다고 메르시 대표는 강조했다. 

메르시 대표는 먼저 IPYG의 활동 중 케냐에 특히 적용하고 싶은 부분을 묻는 질문에는 “IPYG에서 얻은 평화 교육 지식을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나라와 공동체에 전체적으로 적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IPYG와의 협업에서 가장 보람찬 일에 대해 묻자 “전 세계의 다양한 공동체 내에 평화를 전파기 위해 특히 다른 단체들과 협업에서 나오는 다양한 활동들”이라고 답하며 이에 대해 계속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평화는 우리가 다양성을 포용하고 최대한 서로를 지지하도록 이끌어주기 때문에 자신의 공동체와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해줍니다. 평화는 미소에서 시작되며 우리 안에 살아 있습니다. 우리는 함께 평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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