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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노사, 혈액 수급난 극복… ‘사랑의 헌헐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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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노사, 혈액 수급난 극복… ‘사랑의 헌헐운동’ 전개

120여명 교직원 동참 의사 밝혀
노사 헌혈버스 지원 사업에 동참
“헌혈 문화 사회적으로 확산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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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노사가 11일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공: 단국대병원) ⓒ천지일보 2022.08.11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혈액 수급난 극복과 안정화를 위해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 노사가 11일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병원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방학으로 헌혈자가 줄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부족 상황이 심각하다.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부족해진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을 돕기 위해 헌혈운동을 준비했다.

헌혈운동에는 사내망을 통해 사전홍보 덕분에 120여명의 교직원이 동참 의사를 밝혔고, 하루에 헌혈할 수 있는 인원을 초과해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 

병원과 노동조합은 헌혈운동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을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에 기증해 중대재해와 각종 질병으로 인해 수혈이 필요한 근로자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사가 기금을 마련해 헌혈버스 기증사업에도 동참한다.

대전세종충남혈액원 관계자는 “지역 내 주요 의료기관 중에서 단국대병원 직원들의 헌혈 참여도가 가장 높았다”며 매번 헌혈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헌혈 중인 직원들을 독려하기 위해 헌혈버스를 찾은 이명용 병원장은 “전국적으로 혈액부족을 겪는 상황에서 교직원들의 동참으로 혈액수급 상황이 좀 나아지길 바란다”며 “특히 단국대병원은 대전·충남 지역에서 혈액 수요가 가장 많은 병원으로 중증 응급·외상환자의 치료와 수술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동시에 본인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헌혈에 동참하는 문화가 사회적으로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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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노사가 11일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제공: 단국대병원) ⓒ천지일보 2022.08.11

한편 단국대병원은 매년 노동조합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상하반기에 걸쳐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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