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멤버 이해리의 결혼식에 낸 축의금 봉투가 화제다.
10일 강민경의 유튜브채널 ‘걍민경’에는 ‘다비치 첫째 시집가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이해리가 결혼하던 날 찍은 것으로, 강민경은 이날 이해리를 아련하게 바라보는 모습, 감동적인 축가뿐만 아니라 두둑한 축의금 봉투로도 화제를 모았다.
강민경은 축의금 봉투에 자신의 이름을 적으며 “나 돈 많이 낸다고 티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두둑한 양의 현금을 봉투에 넣은 강민경은 “(돈을) 너무 많이 넣었더니 찢어졌다”며 살짝 벌어진 봉투의 옆부분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강민경에게 축의금을 받은 이해리는 “두께 보소. 와 대박이다~”며 놀라워했다.
결혼식이 시작되고 축사로 나선 강민경은 “이제 내가 언니한테 1번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나한테는 여전히 언니가 1번이다. 살다가 지칠 때 살다가 혹시 힘들고 그럴 때 한 번씩 쉬었다 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는 언제나 제일 든든한 동생으로 언니 오른 편에 있겠다”고 전해 이해리를 눈물 짓게 했다.
한편 이해리는 지난 3일 비연예인 남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