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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신업’ 본질 살려 19년째 청각장애인 지원 중
특집 통신

[따뜻한 동행 행복한 나눔] KT ‘통신업’ 본질 살려 19년째 청각장애인 지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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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융합기술원에서 직원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루게릭병 환우의 목소리 복원 작업을 하고 있다. (제공: KT) ⓒ천지일보 2022.07.06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KT가 ‘통신업’의 본질을 살려 청각장애인을 돕는 사회공헌 사업인 ‘소리찾기 사업’을 19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는 KT가 지난 2003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으로 청각 재활 지원, 보청기 지원 등으로 시작해 2010년부터는 연세의료원과 손잡고 인공와우 수술, 뇌간 이식 등의 필요한 수술도 지원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 김동현 선수를 포함해 200여명의 수혜자가 인공와우 수술비를 지원받았고 청각재활 지원을 포함하면 20년여간 이어져 온 KT 소리찾기 사업의 전체 수혜자는 2만 1000여명이다.

KT는 2012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내부에 있던 청각재활센터를 새단장해 청각, 언어 수업, 미술치료 등을 제공하는 전문 재활치료 공간 ‘KT 꿈품교실’을 개소했다. 또 세브란스 병원과 협업해 수어통역센터를 설립하고 전문 용어가 많은 의료분야 수어 통역에 특화된 전문 통역사를 배치하는 데 기여했다.

2018년에는 KT의 소리찾기 사업이 국경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를 통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재활, 진료, 수술 등을 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 없었던 캄보디아에서도 사상 최초의 인공와우 수술이 이뤄졌다.

KT는 세브란스병원, 제주대병원 2곳의 꿈품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랜선에듀 플랫폼을 활용해 꿈품교실에서 진행되던 청각장애 재활교육을 비대면으로 제공하며 청각장애 수혜자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KT는 청각장애인 및 루게릭병 환자와 같이 음성 소통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AI 기반 개인화 음성합성기술(P-TTS: Personalized-Text to Speech) 및 STT(Speech to Text) 기술을 기반으로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마음Talk 앱을 개발해 지원하고 있다.

최근 KT는 이 기술을 이용해 루게릭병 환자 8명의 목소리를 복원하고 상태 악화에 따라 기도 절개술 이후에도 본인의 목소리를 계속해서 가족들이 들을 수 있도록 마음톡 앱으로 제공했다.

한편 2020년에는 국내 최초로 본인 목소리 학습 데이터 없이 목소리를 구현해 20명의 청각장애인에게 목소리를 찾아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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