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연분홍 철쭉이 군락을 이뤄 아름다운 장관과 함께 힐링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정선 두위봉 철쭉 축제’가 오는 6월 4일 개막한다.
축제는 자전거 여행을 만끽할 수 있고 전국 최고의 MTB 마을 강원 정선 신동읍에서 오는 6월 4일과 5일 2일간 신동읍 방제2리 단곡계곡과 두위봉 일원에서 열린다.
코로나 등으로 지친 심신을 청정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정선 신동읍 두위봉에는 철쭉 개화기를 맞아 연분홍 물결의 장관을 즐기기 위해 산행객들이 찾고 있다.
함백 청년회의소(회장 김석규)에서 주관하는 두위봉 철죽제는 축제 기간동안 지역주민과 관광객, 산행객들을 위해 6월 4일 신동읍 단곡계곡에서는 공연 등 전야제가 진행된다.
또한 6월 5일에는 단곡계곡과 두위봉 일원에서 산신제를 비롯해 제25회 청소년 어울마당, 환경 등반대회, 산중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선 신동읍에 위치한 두위봉은 해발 1466m에 수만여 평에 이르는 철쭉 군락지로 산자락에 철쭉이 만개해 연분홍 물결이 장관을 이뤄 두위봉을 찾는 산행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의 산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두위봉 정상에는 아름다운 철쭉은 물론 자연생태가 잘 보전된 참나무, 희귀목인 아름드리 주목 등이 산재해 있어 최고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산행객들에게 색다른 산행의 즐거움과 볼거리가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