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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안 속 소비자 유치 위해 보험업계 新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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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라이프-보험특집] 경기불안 속 소비자 유치 위해 보험업계 新상품 출시

가입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기불안과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인구감소와 인구절벽이 우려되고 보험시장은 점점 포화돼 가는 상황 속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업계에서는 새해 들어서도 새로운 상품들을 출시하며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해 한국경제는 여러 가지 대내외 악재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작년 10월부터 2월까지 3%대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으며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까지 더해져 전 세계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점점 소비자들이 지갑 열기를 주저하는 가운데 보험업계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상품을 내놓는가 하면, 납부방식을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경제상황에 맞추도록 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독창적인 상품을 개발하면 일정기간 동안 독점권을 보장하는 ‘배타적사용권’ 획득 경쟁도 강화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KB손해보험의 경우 지난달 ‘KB금쪽같은 자녀보험’에 업계 최초로 탑재된 ‘정신질환치료비Ⅲ’에 대해 3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며 고객 유치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또 기존 보험상품에 보장을 더 강화하면서도 보험료를 납부하거나 또 다이렉트나 스마트 방식으로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도 있다.

연초부터 주요 보험사들이 출시한 상품들은 어떤 것들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한화생명 평생동행 종신보험 2201

한화생명 평생동행 종신보험 2201 (제공: 한화생명) ⓒ천지일보 2022.3.11
한화생명 평생동행 종신보험 2201 (제공: 한화생명) ⓒ천지일보 2022.3.11  

상황 따라 보장성 변경

저축·연금 등 전환옵션

한화생명은 생애주기에 따라 변하는 고객의 소득 수준과 보장 니즈에 맞춰 사망보장을 치매보장으로 바꿀 수 있으며, 보장 대상을 가족으로도 변경할 수 있는 ‘한화생명 평생동행 종신보험 2201’을 출시했다.

가장 큰 특징은 ‘사망보장’을 ‘치매보장’으로 변경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탑재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미래 상황에 따라 사망보장과 치매보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해결이 가능하다. 유병장수의 시대를 맞아 기존 종신보험의 틀을 깬 치매전환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로 고객의 미래 보장 니즈까지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종신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미래에 고객의 니즈에 따라 치매보장뿐 아니라 저축형, 연금형 등 원하는 대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 주계약은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납입기간중 50%)으로 구성해 만들었다. 이를 통해 표준형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종신보험 본연의 목적인 사망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

또한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와 저출산 기조로 시니어 인구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스마트치매전환’ 및 ‘간병 관련 보장특약 10종’을 추가했다. 덕분에 종신보험의 주목적인 사망보장은 물론, 니즈에 따라 치매보장이나 간병자금도 함께 마련할 수 있다. ‘스마트치매전환’은 보험료 납입기간 경과 후 계약자가 기존 주계약 사망보장의 일부를 치매보장으로 바꿀 수 있는 옵션이다.

 

♦교보생명 (무)교보실속있는평생든든건강종신보험

교보생명 (무)교보실속있는평생든든건강종신보험 (제공: 교보생명) ⓒ천지일보 2022.3.11
교보생명 (무)교보실속있는평생든든건강종신보험 (제공: 교보생명) ⓒ천지일보 2022.3.11

실속·든든 종신보험

다양한 보너스 혜택도

교보생명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업계 최고 수준의 건강보장을 더한 ‘(무)교보실속있는평생든든건강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에 건강보장을 결합한 저해지환급금형 종신보험으로 사망은 물론 암과 일반적질병(GI), 장기간병상태(LTC)까지 평생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가입 시 고객 니즈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속 있는 보험료로 사망보장을 받으면서 GI와 LTC가 발생하면 각각 사망보험금의 80%와 100%를 미리 받는 ‘기본형’과 ‘보장강화형’, 암 발병 시 사망보험금의 90%를 미리 받는 ‘암보장형’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질병 보장을 제공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기본형과 보장강화형의 경우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질병은 물론, 중증치매와 말기신부전증, 루게릭병, 다발경화증 등 주계약에서 23종에 이르는 주요 질병을 보장한다. 특히 3대질병은 정도에 관계없이 해당 질병코드 진단 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혜택이 커졌다.

오랜 기간 유지한 고객을 위한 혜택도 더했다. 보험료 납입기간이 종료되면 주계약 납입보험료의 최대 5.5%까지 ‘납입완료보너스’를, 기본적립금의 최대 5%까지 ‘장기유지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생애 변화에 맞춰 보험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장점이다. 고객 상황에 맞게 사망보험금과 진단보험금을 원하는 기간 동안 필요한 만큼 월분할이나 연분할로 설계해 생활자금이나 자녀 교육자금으로 활용 가능하다.

 

◆NH농협생명 스마트페이NH종신보험(무)

NH농협생명 스마트페이NH종신보험(무) (제공: 농협생명) ⓒ천지일보 2022.3.11
NH농협생명 스마트페이NH종신보험(무) (제공: 농협생명) ⓒ천지일보 2022.3.11

라이프사이클 납부

뇌혈관·심장질환 특약

NH농협생명은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페이NH종신보험(무)’을 새롭게 출시했다.

‘스마트페이NH종신보험(무)’은 은퇴 후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경제활동기에는 더 많은 보험료를 납부하고, 은퇴 이후에 보험료 부담을 낮춰 고객이 스마트하게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이다. 이 상품에는 ‘스마트페이 납입구조’라는 독특한 납입방식을 도입했다. ‘스마트페이 납입구조’는 보험료 납입기간을 2개로 구분해 최초 제1납입기간인 3년 동안에는 더 많은 보험료를 납입하고, 제2납입기간에는 1납입기간의 10% 수준의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게 한 방식이다.

특약을 통해 건강질환에 관한 보장도 챙길 수 있다. ‘뇌혈관질환보장특약(무)’으로 뇌혈관질환 및 뇌출혈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으며, ‘허혈성심질환보장특약(무)’을 통해 허혈성심질환 및 급성심근경색증 진단에 대해 보장도 가입할 수 있다. ‘스마트페이 보험료 납입면제 특약’에 가입한다면 특약 보험기간 중 재해 및 재해 이외의 원인으로 인한 장해지급률이 5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된다면 주계약 및 해당 특약의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해지환급금일부지급형을 선택한다면 표준형 대비 낮은 보험료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해지환급금일부지급형은 납입기간 중 해지 시 표준형 해지환급금의 50%를 해지환급금으로 지급하는 대신 표준형 대비 약 9% 보험료가 저렴하다.

 

◆KB​손해보험 ‘KB금쪽같은 자녀보험’

KB​손해보험 ‘KB금쪽같은 자녀보험’ (제공: KB​손해보험) ⓒ천지일보 2022.3.11
KB​손해보험 ‘KB금쪽같은 자녀보험’ (제공: KB​손해보험) ⓒ천지일보 2022.3.11

자녀 정신 건강까지

성장기 발달장애 보장

KB손해보험은 자녀의 신체건강에 대한 보장에 더해 정신건강에 대한 영역까지 보장을 확대한 자녀보험 신상품 ‘KB금쪽같은 자녀보험’을 출시했다.

자녀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 이에 더해 자녀가 올바르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새롭게 출시했다. 자녀의 정서적/심리적 케어(Mental care), 일상생활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생활밀착형 보장 및 부모와 자녀의 통합보장이라는 주요 콘셉트를 반영해 개발됐다. 이와 함께 자녀의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제휴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도 주요 특징 중 하나다.​​

가장 큰 특징은 전통적인 자녀보험의 보장영역인 신체의 상해/질병 보장에 더해 자녀의 정신건강 및 발달건강에 대한 영역까지 보장을 확대했다는 점이다.​​

또 업계 최초로 실손의료보험에서도 보장하지 않는 소아기 자폐증 등을 보장하는 ‘성장기 자폐증진단비’와 최근 환경적인 영향으로 증가하고 있는 말하기와 언어의 특정 발달장애, 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ADHD), 만성 틱장애 등을 보장하는‘성장기 특정행동발달장애진단비’를 탑재했다.​​

또한 영유아기 때부터 스마트기기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진 최근의 상황을 감안해 ‘시각/청각 및 평형기능검사지원비’ ‘영유아시력교정안경치료비’ ‘스마트기기질환수술비’ ‘척추측만증진단비’ 등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게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보장을 추가했다.​​

 

◆현대해상 ‘(간∙폐)퓨리케어보험’

현대해상 ‘(간∙폐)퓨리케어보험’ (제공: 현대해상) ⓒ천지일보 2022.3.11
현대해상 ‘(간∙폐)퓨리케어보험’ (제공: 현대해상) ⓒ천지일보 2022.3.11

간∙호흡기 질환 전용

단계별 진단비 보장

현대해상은 급성간염부터 간경화, 간암까지(간질환), 폐렴부터 기흉, 폐암까지(호흡기질환) 질병 상태에 따라 보장하는 ‘(간∙폐)퓨리케어보험’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업계최초 신체 정화기능(purify)을 담당하는 간∙호흡기(폐) 질환 전용보험으로, ‘몸 속의 해독제’ 기능을 하는 간과 ‘몸속의 공기청정기’ 기능을 하는 폐를 집중적으로 케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간질환의 경우 급성간염(A∙B∙C형) 및 알코올성 간경화를 포함한 간경변증부터 말기간경화, 간암까지 중증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보장하고, 호흡기(폐)질환은 폐렴, 폐기종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 폐암까지 호흡기질환 전반을 보장한다. 또한 유병자도 가입가능한 ‘3∙3∙3 간편고지종형’을 추가해 가입 문턱을 낮췄다.

20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80/90/100세만기로 구성돼 있으며, 남성 기준 40세는 4만원, 50세는 5만원 수준의 보험료로 90세까지 간∙호흡기(폐) 질환의 진단 및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윤경원 장기상품1파트장은 “사회환경의 변화 등으로 간 및 호흡기 질환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커지는 만큼 본 상품을 통해 체계적인 보장으로 고액의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 ‘올인원 여행레저보험’

NH농협손해보험 ‘올인원 여행레저보험’ (제공: NH농협손해보험) ⓒ천지일보 2022.3.11
NH농협손해보험 ‘올인원 여행레저보험’ (제공: NH농협손해보험) ⓒ천지일보 2022.3.11

올인원 여행레저보험

다이렉트 전용 신상품

NH농협손해보험은 골프, 여행 등 레저생활에 유용한 보장을 모두 담은 다이렉트 전용 신상품 ‘올인원 여행레저보험’을 출시했다.

‘올인원 여행레저보험’은 국내여행 및 골프, 등산, 낚시 등 아웃도어 활동 중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위험을 하나의 상품으로 보장하는 소액단기보험(미니보험)으로 기본보장 외에도 실손, 운전자관련 담보도 한 번에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동반인(피보험자) 카카오톡 셀프인증 서비스를 도입해 여러명이 한 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여행이나 골프 등의 레저를 함께하는 동반인의 휴대폰번호만 알면 카카오톡 인증을 통해 가입자를 포함하여 최대 8명까지 가입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일부터 최대 30일까지며, 8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국내여행플랜과 골프플랜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험료는 국내여행플랜은 1000원, 골프플랜은 실속형, 고급형이 각각 1500원, 3000원이다.

농협손해보험 최문섭 대표는 “이 상품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면서 “농협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참신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 ‘무배당 LIFEPLUS 소득안심 건강보험’

한화손해보험 ‘무배당 LIFEPLUS 소득안심 건강보험’ (제공: 한화손해보험) ⓒ천지일보 2022.3.11
한화손해보험 ‘무배당 LIFEPLUS 소득안심 건강보험’ (제공: 한화손해보험) ⓒ천지일보 2022.3.11

3대 중대질병 집중 보장

만기 무사고시 전액 환급

한화손해보험은 3대 중대질병과 고도후유장해를 집중 보장하고, 무사고시 기납입 보험료 전액을 무사고만기환급금으로 지급하는 ‘무배당 LIFEPLUS 소득안심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중증질환 및 고도후유장해 발생에 따른 경제활동 공백으로 줄어든 소득을 보존해준다. 또 일상생활 자금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진단금의 보장 금액을 최대 5천만원으로 확대하고 질병 고도후우장해 보장금액을 최대 1억원까지 설정하여 중대질병에 대한 집중적인 보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만기까지 무사고인 경우 기납입보험료 전액을 돌려주는 무사고만기환급형을 신설했으며, 80세, 90세만기 이외에도 60세, 65세, 70세만기 상품을 운영함으로써 무사고만기환급금의 수령시점을 은퇴시점과 맞춰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객의 선택 폭을 다양화했다

이외에도,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중증난치성질환 중에 뇌하수체의 양성신생물, 삼출성 황반변성, 확장성 심근병증 등을 보장하는 특정중증난치질환(HIV, 정신질환 및 일부 경증질환 제외) 진단비를 업계 최초로 신설해 특정질환에 대한 보장을 확대했다.

가입연령은 15세에서 최대 60세까지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60세만기에서 최대90세만기까지로 납입기간은 10년, 15년, 20년으로 설계할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상품전략팀장은 “최근 1인가구 증가, 저출생 및 사망률 감소 등으로 유가족을 위한 보험보다는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보험상품의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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