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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ESG경영 실천 본격… 금융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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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 특집] NH농협금융, ESG경영 실천 본격… 금융경쟁력 강화

26일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이 해외점포장과의 신년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NH농협금융) ⓒ천지일보 2022.1.27
지난달 26일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이 해외점포장과의 신년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NH농협금융지주) ⓒ천지일보 2022.2.25

맞춤형 종합금융플랫폼 구축

디지털 전환, 미래경쟁력 확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금융은 올해 중점 추진방향으로 ▲ESG ▲디지털 ▲WM(자산관리) ▲글로벌 ▲리스크관리를 핵심 테마로 선정했다.

특히 ESG 관련해서는 작년 농협금융의 ESG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비전(ESG Transformation 2025)을 선포하는 시기였다면, 2022년에는 본격적인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탄소배출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ESG 금융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디지털 역시 2021년이 농협금융의 디지털 사업기반(마이데이터 등)을 확보하고 인적역량을 강화하는 한 해였다면, 2022년은 고객중심 종합금융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DT) 내재화를 통한 미래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WM(자산관리)에서는 퇴직연금사업 경쟁력 강화와 ‘NH WM마스터즈’ 활성화를 통한 WM사업 브랜드화, 비대면 WM채널 고도화 등 실질적인 WM사업 경쟁력 강화를 비전으로 삼았다.

손병환 회장은 “농협금융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주와 계열사가 힘을 모아 새로운 10년을 위한 미래기반을 구축하고, 미래전략은 모두 고객중심으로 수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손 회장은 글로벌 사업 방향으로 ‘합종연횡(合從連橫)’이란 화두를 제시했다. 신남방시장 개척(합종: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과 글로벌 자본시장 인프라 구축(연횡: 홍콩, 뉴욕, 런던 등)을 연결하고 확장하며, 농협금융이 지닌 농업금융과 디지털 역량을 더해 차별화를 완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전략투자 확대 ▲인도 IFFCO-Kisan Finance 사업 ▲NH투자증권-Timo(베트남 대표 인터넷금융 플랫폼) 협력사업 등 3대 그룹형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협금융의 ESG 비전을 글로벌 네트워크로 확대 적용해, 글로벌 현지에서도 농협금융의 가치와 신뢰를 한층 더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일례로 농협은행은 올해 베트남 협동조합연맹인 VCA(Vietnam Cooperative Alliance)와 ‘한-베 협동조합 스타트업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농업관련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자문과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특히 농협금융은 지난 연말 인사를 통해 그룹 내 글로벌 전략통으로 알려진 김용기 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장을 그룹 사업전략부문장(부사장)으로 발탁하며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게 하는 등, 농협금융의 핵심 성장동력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손병환 회장은 “금융지주 설립 10년차인 올해, 글로벌사업에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자”고 강조하며, “해외점포장은 주재국의 상황과 현지 금융업의 속살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해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특단의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사업을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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