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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소재 기술’로 새 먹거리 찾는다
특집 기업

[기업 경영 특집] 효성그룹 ‘소재 기술’로 새 먹거리 찾는다

탄소섬유를 적용해 만든 액화수소 용기. (제공: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를 적용해 만든 액화수소 용기. (제공: 효성첨단소재)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국의 대표 소재기업 효성그룹이 수년에 걸쳐 누적한 원천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 소재 생산에도 힘주고 있다. 선제적 투자와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 육성을 통해 작년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신제품 개발과 기존 사업을 강화하며 성장을 목표로 달린다는 것이다.

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는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으로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리사이클 섬유 ‘리젠(regen®)’과 ‘탄소섬유’에 힘을 주며 성장을 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리사이클 섬유 ‘리젠’을 통해 섬유 시장에서의 자사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패션시장에서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리젠은 효성티앤씨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폴리에스터 섬유로 친환경 소재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다. 또 글로벌 유명 패션기업인 아디다스, H&M 등도 친환경 섬유 사용을 확대하겠다고 나서며 국내를 넘어서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시장에서 전 세계 50%의 점유율을 가진 효성첨단소재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탄소섬유에 투자하며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전주 탄소섬유 공장에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탄소섬유 투자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오는 2028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해 연산 2만 4000톤의 탄소섬유를 생산할 계획이다.

탄소섬유는 철보다 10배 강하지만 무게는 25% 수준인 ‘꿈의 첨단소재’다. 최근에는 수소차 연료탱크의 핵심 소재로 수요가 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의 미래가치에 주목해 독자 기술 개발에 뛰어들었고, 까다로운 테스트와 긴 검증 기간 등으로 신규고객 확대가 어려운 탄소섬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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