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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본부에 모인 종교인들, ‘강제개종 금지’ 공론화… 종교평화 강조
기획 특별기획

[한국인 이만희 평화실화 평화순방<56> 제28차 종연사] 유엔 본부에 모인 종교인들, ‘강제개종 금지’ 공론화… 종교평화 강조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는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이라는 평화의 답을 제시하며 획기적인 평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6.25 참전용사이기도 한 그는 “전쟁 없는 평화 세계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며 지구촌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평화운동에 동참시키고 있다. “평화, 하면 된다”는 메시지로 지구촌에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한국인 평화운동가 이만희 대표의 평화순방을 1차부터 31차까지 재조명한다.

2018년 5월 30일 뉴욕 맨해튼에 있는 UN본부 콘퍼런스룸에서는 ‘강제개종 금지법’ 촉구행사가 열린 가운데 참석한 종교인들이 강제개종 근절과 종교평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1.19
2018년 5월 30일 뉴욕 맨해튼에 있는 UN본부 콘퍼런스룸에서는 ‘강제개종 금지법’ 촉구행사가 열린 가운데 참석한 종교인들이 강제개종 근절과 종교평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1.19
ⓒ천지일보 2021.11.19
ⓒ천지일보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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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다시보는 28차Ⅱ 종연사

미국 워싱턴 성경박물관서 종연사 세계평화발전 콘퍼런스 개최

참석 종교인들, 경서 의미 조명하며 강제개종 근절 촉구 메시지

뉴욕 유엔본부에선 ‘강제개종 금지법’ 촉구… 평화협약서 작성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종교는 경서를 비교 확인하는 작업을 통해 가장 믿을만한 경서로 하나 되어야 한다.”

전 세계 76억의 인구 중 약 67억명 이상이 종교를 갖고 있다. ‘세계 기독교 및 선교통계 2018년’ 자료에 따르면 종교가 없는 무신론자‧불가지론자 8억 4천만명(11%)을 제외한 67억 6천만명이 종교를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같은 한 종교 안에서도 경서를 바라보고 해석하는 시각에 따라 수십만 종파로 나뉘었으며, 같은 경서를 두고 싸우고 도리어 분쟁의 불씨가 되기도 했다. 또 강제개종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인권유린까지 더해졌다. 종교 간 평화 없이는 세계 평화는 없다는 공식이 성립된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이같은 종교계에 평화를 이루기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고, 제28차 평화순방에서도 구심점이 됐다.

2018년 6월 2일 이만희 대표가 미국 워싱턴D.C.에 자리한 성경박물관에서 열린 ‘종교연합사무실: 세계평화발전’ 콘퍼런스에서 종교인들을 향해 발제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1.19
2018년 6월 2일 이만희 대표가 미국 워싱턴D.C.에 자리한 성경박물관에서 열린 ‘종교연합사무실: 세계평화발전’ 콘퍼런스에서 종교인들을 향해 발제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1.19

◆종연사로 경서비교토론 장 만든 HWPL

HWPL 이만희 대표는 사회의 빛이 되어야 할 종교가 참 뜻을 깨닫지 못하고 세계 분쟁의 한 가운데 서 있는 것을 보고 획기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각 종교의 경서를 비교해 가장 믿을만한 경서로 하나가 되자는 것이다. 바로 종교연합사무실(종연사) 운동이다. 28차 순방 당시 기준 전 세계 126개국 218개소의 종연사를 열고 경서비교토론회를 진행했다.

2018년 6월 2일, 이 대표는 미국 워싱턴 D.C.에 자리한 성경박물관에서 열린 ‘종교연합사무실: 세계평화발전’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성경 박물관(Museum of the Bible)은 성경의 역사적 사료를 비롯해 성경이 인류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세계평화를 위해 종교가 어떻게 하나가 돼야 하는지 화두를 던졌다.

이 대표는 “평화를 이루는 일을 하는데, 답이 없으면 안 된다”며 “하늘이 준 답이 있어야 이룬다. 하늘이 주는 답을 가지고 지구촌을 돌고 돌면서 지금까지 일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시점에서는 하나님과 약속한 대로 국제법 제정할 것과 종교가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되는 일을 해야 한다.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답을 가지고 왔을 때에는 거기에 모두가 하나가 되어서 함께 이뤄갈 적에는 이뤄질 것”이라고 확언했다. 확신에 찬 이 대표의 강연에 참석한 종교지도자들은 박수로 화답하며 적극 호응했다.

2018년 6월 2일 이만희 대표가 미국 워싱턴D.C.에 자리한 성경박물관에서 열린 ‘종교연합사무실: 세계평화발전’ 콘퍼런스에서 종교인들을 향해 발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경청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1.19
2018년 6월 2일 이만희 대표가 미국 워싱턴D.C.에 자리한 성경박물관에서 열린 ‘종교연합사무실: 세계평화발전’ 콘퍼런스에서 종교인들을 향해 발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경청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1.19

◆강제개종 규탄 목소리 낸 종교인들

이날 참석한 종교지도자들은 같은 해 1월 20대 여성이 강제개종을 목적으로 감금당한 채 학대를 받다 사망에 이른 ‘구지인 사건’에 대해 규탄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한국 개신교 주류에 속하지 못하고 소위 ‘이단’으로 분류된 교단의 성도들을 대상으로 주류 개신교계가 벌이는 만행이 바로 한국의 ‘강제개종’이다. ‘이단상담’이라는 이름으로 이뤄지는 이 강제개종에서는 납치·감금 등이 비일비재하고, 피해자들은 사건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고통과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2018년 5월 30일 뉴욕 맨해튼에 있는 UN본부 콘퍼런스룸에서는 ‘강제개종 금지법’ 촉구행사가 열린 가운데 한 종교 인사가 종교평화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1.19
2018년 5월 30일 뉴욕 맨해튼에 있는 UN본부 콘퍼런스룸에서는 ‘강제개종 금지법’ 촉구행사가 열린 가운데 한 종교 인사가 종교평화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1.19

피해 규모를 살펴보면 상당히 심각하다.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강제개종으로 입은 피해는 사망 2건, 정신병원 13건, 수면제 682건, 폭행 861건, 납치 972건, 감금 1221건, 강제개종에 따른 강제서명 1293건, 강제휴직‧휴학 1338건, 협박‧욕설 1280건 이혼 43건, 가족사망 1건 등으로 집계됐다. 또 당시 피해자수만 해도 1507명이나 됐다. 인권 유린 행위가 심각함에도 개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례비를 받아 챙기는 개종 목사들은 가족을 앞세워 반 인권적 행위를 하는 수법으로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고 있다.

콘퍼런스에 참석한 종교인들은 한국의 이러한 강제개종에 대해 인권유린을 언급하며 종교연합사무실에서 펼치고 있는 경서비교토론회로 하나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버지니아 시크교 재단 직원인 란디히얼 차트왈은 “교리가 다르다는 이유로 장로교 교리로 강제로 개종시키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납치하고 거짓말로 속인 (한국 종교)단체가 있다. 이러한 행동들은 인권을 침해하는 행동으로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6월 2일 워싱턴D.C. 성경박물관에서 이 대표가 책임자로부터 선물받은 양각 나팔을 들어 보이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1.19
6월 2일 워싱턴D.C. 성경박물관에서 이 대표가 책임자로부터 선물받은 양각 나팔을 들어 보이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1.19

북미이슬람센터 정보통신부 라미즈 아비드 부장도 “무슬림이든 아니든 강제개종을 행하는 조직은 그러한 행위가 실제로 신앙 안에서 정당한지 해당 경서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성경 박물관 책임자는 이 대표의 평화 메시지가 널리 퍼지기를 바라며 양각 나팔을 선물했다. 또 메트로폴리탄 워싱턴의 힌두교 사원 빌크람 폴 대표, 버지니아 시크교재단 직원 란디히얼 차트왈은 이날 이 대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UN 본부에서 ‘강제개종 금지법’ 촉구

2018년 5월 30일 뉴욕 맨해튼에 있는 UN본부 콘퍼런스룸에서는 ‘강제개종 금지법’ 촉구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강제개종의 실태를 고발하고 금지 목소리를 내는 행사였다.

주 유엔 수단 대표부 오머 다합 파들 모하메드 대사는 “세계인권선언문에는 만인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며 “종교는 분쟁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종교의 표현이나 영적인 가치에 대해 잘못된 표현이 있다면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라티센터 니킬 트리베디 사제도 “폭력을 이용해 개종을 조장하는 것은 어떠한 이유든 정당화될 수 없다”며 “평화로운 사회를 위해 종교의 자유를 보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8년 6월 2일 이만희 대표가 미국 워싱턴D.C.에 자리한 성경박물관에서 열린 ‘종교연합사무실: 세계평화발전’ 콘퍼런스에서 종교인들을 향해 발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경청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1.19
2018년 6월 2일 이만희 대표가 미국 워싱턴D.C.에 자리한 성경박물관에서 열린 ‘종교연합사무실: 세계평화발전’ 콘퍼런스에서 종교인들을 향해 발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경청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1.19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종교로 인해 일어나는 인권유린의 현장을 강하게 비판하며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할 종교의 그릇된 행태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이 대표는 “강제개종이란 없어져야 된다”며 “평화를 이루는 데 있어서는, 우리 종교도 하나가 되자. 경서가 하나가 되기 전에는 하나가 되지 않는다. 자기 경서를 갖고 종교연합사무실에 나와서 경서 중에 믿을만한 증거가 있는 것을 기준으로 경서가 하나 될 때 종교는 하나가 된다고 본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표의 메시지에 이날 참석자 어느 누구도 반박하지 못했다. 오히려 평화의 사자를 통해 자신의 사명을 깨달은 종교인들이 평화협약서에 서명했다. 참석자들은 “YES, 평화” “NO, 강제개종” “We are one”을 구호로 외치며 마음을 모았다.

2018년 6월 2일 이만희 대표가 미국 워싱턴D.C.에 자리한 성경박물관에서 열린 종연사 콘퍼런스에서 발제자들을 HWPL 홍보대사로 위촉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1.19
2018년 6월 2일 이만희 대표가 미국 워싱턴D.C.에 자리한 성경박물관에서 열린 종연사 콘퍼런스에서 발제자들을 HWPL 홍보대사로 위촉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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