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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HWPL을 지지합니다, HWPL과 지구촌 평화 이룹시다”
기획 특별기획

[한국인 이만희 평화실화 평화순방<48> 24차-필리핀 민다나오] “필리핀은 HWPL을 지지합니다, HWPL과 지구촌 평화 이룹시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는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이라는 평화의 답을 제시하며 획기적인 평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6.25 참전용사이기도 한 그는 “전쟁 없는 평화 세계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며 지구촌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평화운동에 동참시키고 있다. “평화, 하면 된다”는 메시지로 지구촌에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한국인 평화운동가 이만희 대표의 평화순방을 1차부터 31차까지 재조명한다.

2016년 1월 25일 코타바토 폴리테크닉 시립대학교에서 향후 평화교육을 시행할 인근 초등학교·고등학교 교장과 교직원, 학생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WPL 평화학교 선정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0.31
2016년 1월 25일 코타바토 폴리테크닉 시립대학교에서 향후 평화교육을 시행할 인근 초등학교·고등학교 교장과 교직원, 학생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WPL 평화학교 선정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0.31

李대표, 24차 평화순방 통해 필리핀 70개 학교 HWPL 평화학교로

다바오 시립박물관, HWPL 민다나오 평화활동 전시… 평화문화 확산

필리핀 종교연합사무실 모임서 “모든 종교인도 참 진리 안에서 하나”

이만희 HWPL 대표가 2016년 1월 25일 코타바토 폴리테크닉 시립대학교에서 평화학교 지정에 대한 MOA(합의각서)를 체결한 이후, 향후 평화교육을 시행할 인근 초등학교·고등학교 교장과 교직원, 학생 등 5천여명이 참석한 HWPL 평화학교 선정식에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0.31
이만희 HWPL 대표가 2016년 1월 25일 코타바토 폴리테크닉 시립대학교에서 평화학교 지정에 대한 MOA(합의각서)를 체결한 이후, 향후 평화교육을 시행할 인근 초등학교·고등학교 교장과 교직원, 학생 등 5천여명이 참석한 HWPL 평화학교 선정식에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0.31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가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본격적으로 평화교육을 국제적 차원으로 확대하고 나섰다.

앞서 이 대표가 지난 2014년 1월 24일 민다나오 민간 평화협정을 끌어낸 이후, HWPL과 현지주민은 평화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평화교육 사업을 진행했다. 그 첫 결실로 코타바토 폴리테크닉 시립대학교(CCSPC, 총장 담망 반타라)가 필리핀의 고등교육기관 중 최초로 HWPL 평화학교가 됐다.

2016년 1월 25일 HWPL 평화학교 선정식이 열리는 가운데 학생들이 이만희 대표 일행을 태운 차량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0.31
2016년 1월 25일 HWPL 평화학교 선정식이 열리는 가운데 학생들이 이만희 대표 일행을 태운 차량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0.31

◆HWPL-CCSPC, 평화학교 지정 MOA

24차 평화순방에 나선 이 대표는 2016년 1월 25일 1만여명이 재학 중인 코타바토 폴리테크닉 시립대학교에서 평화학교 지정에 대한 MOA(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 이후 향후 평화교육을 시행할 인근 초등학교·고등학교 교장과 교직원, 학생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WPL 평화학교 선정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인근 초등학교·고등학교장도 평화학교 결의문에 서명해 18개 학교가 HWPL 평화학교가 됐다.

24차 평화순방 주요일정. ⓒ천지일보 2021.10.31
24차 평화순방 주요일정. ⓒ천지일보 2021.10.31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때가 되면 나무에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는 것처럼 지구촌도 평화의 시대가 온 것”이라며 “장래의 주인이 될 여러분! 다 함께 평화의 사자가 되어 하늘의 뜻과 인류의 소망을 위해 평화의 세계를 함께 이뤄가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담망 반타라 총장은 “모든 과목에 평화 프로그램이 있어야 아이들도 평화의 필요성을 알 것이다. 필리핀은 HWPL을 지지한다”며 “한국에서 (HWPL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HWPL과 함께해 지구촌의 평화를 이루길 바란다”고 했다.

이만희 대표가 2016년 1월 26일 다바오 마르코폴로 호텔에서 다바오 11부족과 평화협정 회의를 한 가운데 부족 대표들이 평화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0.31
이만희 대표가 2016년 1월 26일 다바오 마르코폴로 호텔에서 다바오 11부족과 평화협정 회의를 한 가운데 부족 대표들이 평화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0.31

◆李대표, 다바오 시립박물관·도서관 방문

필리핀 민다나오에는 평화의 문화가 속속 확산됐다. 이 대표는 1월 26일 다바오 마르코폴로 호텔에서 다바오 11부족과 평화협정 회의를 한 데 이어 민다나오에 위치한 다바오 시립박물관을 찾았다. 다바오 시립박물관은 ‘피스홀(Peace Hall)’이라는 이름의 공간을 마련해 HWPL의 민다나오 평화활동에 대한 특별전시를 진행했다. 박물관 2층에는 이 대표의 모든 평화 행보가 전시됐는데, 이는 다바오시에서 허가한 것이었다. 올리 에스카릴라 다바오 시립박물관장은 영구적인 전시와 보존을 약속하는 평화박물관 인증서를 이 대표에게 수여했다.

이 대표는 다바오 시립도서관도 방문해 HWPL 화보와 DVD가 비치된 현장을 시찰했다. 페드리타 바다르 도서관장은 “우리 도서관이 다바오에서 HWPL 평화도서관으로 선정돼 매우 행복하다”면서 “다바오시와 시립도서관은 평화를 이루시는 여러분을 항상 환영한다. 책자와 DVD는 영구히 전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나서 이 대표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다바오 시장(현 대통령)을 만났는데, 두테르테 시장은 “세계평화를 이루는 일이라면, 크든 작든 항상 동의하고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만희 대표가 2016년 1월 26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다바오 시장(현 대통령)을 만나 그를 HWPL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0.31
이만희 대표가 2016년 1월 26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다바오 시장(현 대통령)을 만나 그를 HWPL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0.31

◆다바오시 49개 학교, HWPL 평화학교로

이후 이 대표는 알렘 자말 무닙 마드라사 이슬람 교육기관 전무이사와 만나 평화교육 관련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대표는 “이제 평화를 위해 평화교육도 하고 학교가 평화라는 명칭을 가짐으로 해서 학생도 자발적으로 평화에 대한 인식을 갖게 될 것”이라며 “지금 이때가 평화 일을 이루는 때이기 때문에 평화를 (교육해서) 하나의 기준으로 한다면 어떠한 일이라도 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렘 자말 무닙 전무이사는 “오늘 HWPL이란 말의 뜻을 알고 나서 이슬람과 같은 방향의 길로 가고 있음을 알았다”며 “저도 HWPL이 필리핀 다바오에 있음을 자랑하고 알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49개 학교가 평화학교 제정식을 촬영해 HWPL에 보내주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코타바토에 이어 다바오시에서도 49개 학교가 HWPL 평화학교로 지정됐다.

◆딸락 주립대학교와도 MOA

민다나오에서 마닐라로 이동한 이 대표는 1월 27일 신의 은총 수녀원에서 미르나 말라리 딸락 주립대학교 총장과 대담했다. 딸락 주립대학교는 필리핀 내 대학교육 평가 기준 최우수 대학이며 베니그노 아퀴노 대통령도 이 학교 출신이다.

미르나 말라리 총장은 “이 대표님의 평화 행보를 직접 들으니 정말 좋다. 대표님이 계시기 때문에 평화가 속히 이루어질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후 HWPL과 딸락 주립대학교 간 MOA를 체결했다. 이로써 24차 평화순방을 통해 필리핀의 70개 학교를 HWPL 평화학교로 지정하는 결과를 얻어냈다.

미르나 말라리 총장은 “딸락 주립대학교가 많은 대학 중에서 평화를 위해 선택받은 데 대해 굉장히 기분이 좋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필리핀의 평화만이 아닌 세계평화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6년 1월 28일 열린 필리핀 종교연합사무실 모임에서 참석자들이 이 대표의 메시지를 듣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0.31
2016년 1월 28일 열린 필리핀 종교연합사무실 모임에서 참석자들이 이 대표의 메시지를 듣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0.31

◆필리핀 종교연합사무실 모임 참석

이 대표는 종교통합을 위한 행보도 잊지 않았다. 이 대표는 1월 28일 마닐라의 필리핀 성서협회에서 개신교, 천주교, 이슬람, 힌두교 등 종교지도자들이 함께한 필리핀 종교연합사무실 모임에 참석했다. 이는 작년 종교연합사무실에서 진행한 경서비교를 통해 깨달은 점을 나누고 향후 활동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 대표는 “종교지도자 여러분, 경서비교 확인 작업으로 경서가 하나가 돼야 종교가 하나가 된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진주가 있지만, 보다 나은 게 있으면 바꾸는 게 더 낫지 않겠는가?”라며 “그렇게 하자는 뜻에서 경서비교 확인 작업을 하자는 것이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게 옳다, 저게 옳다 그게 아니고 비교를 해 보면 어떤 것이 믿을 만한 증거가 있는가 알게 될 것”이라며 “그래서 종교경서 비교확인 작업을 해서 필리핀에 있는 모든 우리 종교인도 참 진리 안에서 하나 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슬람 종교지도자인 세리프 이브라힘 알바니(통합 부흥재단 대표)는 이 대표를 따로 만났다. 그는 “1월 24일 MILF(모로이슬람해방전선) 행사에 참석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이슬람인으로서 너무 감사했다”며 “하나님의 이름 안에서 이 대표님의 평화운동을 항상 지지하고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쟁종식의 염원을 담아 조상 대대로 사용했던 총을 이 대표에게 전달했다.

한편 이 대표는 민다나오에서 권투선수인 매니 파퀴아오(필리핀 하원의원)를 만나 HWPL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매니 파퀴아오는 “이 대표님께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평화를 위해 뛰고 계신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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