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대장동 의혹’ 공방전 지속… 국감 나흘째 곳곳 충돌 전망
정치 국회·정당

‘대장동 의혹’ 공방전 지속… 국감 나흘째 곳곳 충돌 전망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의 국정감사에 출석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의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제공: 국회) ⓒ천지일보 2021.10.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의 국정감사에 출석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의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제공: 국회) ⓒ천지일보 2021.10.6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오늘(7일)로서 나흘째 국정감사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정무위 등 10개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여야 충돌이 예상된다.

감사원을 대상으로 한 법사위 국감에선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대권 주자로 나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정치적 중립성 논란을 언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작년 10월 감사원 감사 이후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을 고발하는 과정에서 고발 사주 정황이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국민의힘은 감사원에 신속한 감사 착수를 촉구하며 맞설 여당에 맞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의힘은 대장동 주민들과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국토교통위 국감에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장동 부지 공영 개발을 추진했다가 포기한 경위를 두고 여야 공방이 일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LH가 지난 2010년 대장동 부지 관련 459억원의 수익을 예상했지만 민관 합동 사업으로 그보다 12배 많은 수익을 공공으로 환수했다고 말하며 자신과 관련한 배임 의혹을 일축한 바 있다.

정무위 국감에선 성남시가 하나은행 컨소시엄을 대장동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불법 의혹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문체위 국감에선 국민의힘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에게 지원금을 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상대로 특혜 의혹을 제기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날 국감은 농해수위의 경우 해양수산부를 대상으로, 산자위는 중소벤처기업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복지위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코로나19 방역 등 현안을 중심으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대한 국감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 새 시대 희망언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지면구독신청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