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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이상반응 이틀간 925건 증가… ‘사망 17명 추가’ 인과성 미확인
사회 보건·복지·의료 신종코로나

백신 이상반응 이틀간 925건 증가… ‘사망 17명 추가’ 인과성 미확인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만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의료진의 부축을 받아 백신 접종실로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4.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만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의료진의 부축을 받아 백신 접종실로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4.1

이상반응 의심신고 누적 2만 2094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가 이틀간 900여건 추가됐다.

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달 17~18일 이틀간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925건 늘었다. 이중 사망 신고는 17명 늘어 총 140명(화이자 81명, 아스트라제네카 59명)이 됐다. 날짜별로 살펴보면 17일과 18일에 각 8명과 9명이 신고됐다.

신규 사망자 가운데 1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였고, 나머지 16명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였다. 백신 접종과 사망과의 인과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의료진이 특별하게 신경 쓰는 ‘특별관심 이상반응’으로 중환자실 입원, 생명위중, 영구장애·후유증 등인 주요 이상반응은 이틀간 85건이 신규로 신고됐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4건 추가됐다. 4명 모두 화이자 백신 접종자였다. 이상반응 신고 가운데 819건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확인됐다.

올해 2월 26일부터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누적 2만 2094건을 기록했다. 전체 신고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은 1만 8176건으로 전체 신고의 78.6%를 차지했고, 화이자 백신 관련 신고는 누적 4948건으로 전체의 21.4%였다.

1·2차 누적 접종자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을 백신 종류별로 살펴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0.86%, 화이자 백신이 0.17%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누적 200건(아스트라제네카 153건, 화이자 47건)이며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총 690건(아스트라제네카 378건, 화이자 312건)이다.

한편 전체 이상반응 신고의 95.5%에 해당하는 2만 2094건은 예방접종을 마친 뒤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메스꺼움 등 경증 사례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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