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도 소재파악에 적극 협조”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화정시온교회(담임 이승주) 소속 성도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을 보였던 33명이 1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신천지예수교회 화정시온교회는 4일 “전성도 5130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조사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화정시온교회는 “지역 내 연락이 닿지 않는 교인 14명에 대해서도 고양경찰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해외 업무로 출장 중인 교인과 미취학 아동 등을 부모에게 연결하는 등 자택 방문 및 조사를 통해 모두 통화·만남에 성공시켰다”면서 “앞으로도 지자체 및 방역 당국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주 화정시온교회 담임강사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 및 조기 해결이 최우선 과제임을 염두에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 교인들 역시 고양시민으로서 방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시와 보건 당국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협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