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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는 웹툰 가득한 한국만화박물관으로
문화 박물관

봄나들이는 웹툰 가득한 한국만화박물관으로

▲ 한국만화박물관 ‘디지털 미디어 전시물’ 대표 이미지. (제공: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천지일보(뉴스천지)

황금연휴 겨냥한 ‘장난감데이’
오세영 1주기 추모 ‘오세영展’
‘만화 디지털 라이브러리’ 공개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365일 만화상상력이 가득한 한국만화박물관이 봄맞이 새 단장에 이어 풍성한 봄나들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 행사로 관람객과 만난다.

한국만화박물관은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오색오감의 다섯 가지 이벤트로 구성된 ‘장난감 데이’ 행사로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맞는다. 박물관 입장권이나 상영관 티켓을 구매하면 캐릭터 인형, 만화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인형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SNS로 박물관 이벤트 게시물 공유 시 경품 이벤트 참여 기회를 1회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아트토이, 로봇, 블록, 피규어 등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만나볼 수 있는 장난감 전시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상영관 앞에는 RC카 체험존과 약 3만개의 블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블록 체험존이 마련됐다. 만화나 웹툰을 활용한 일러스트, 장난감, 아트토이,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오는 2일부터 7월 9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제1기획전시실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리얼리즘 만화가로 지난해 별세한 ‘만화토지(박경리 원작)’ ‘부자의 그림일기’의 만화가 오세영의 1주기를 추모하는 기획전시를 연다.

‘오세영展’은 크게 세 파트로 구성된다. 먼저 만화·문학 그리고 현실에 대한 작가의 애정이 담긴 단편 작품들을 총 정리 해 그의 30년 아트 워크를 작품 맵으로 구현했다. 두 번째 파트는 별세하기 얼마 전까지도 작업에 열중했던 오세영 작가의 작업실을 그대로 옮겨와 전시한다.

세 번째 파트는 별세 직전까지 작업 중이었던 ‘삼국지’ 유고 원고를 포함, 작가의 원고 원화를 선별하여 전시한다. 또한 그를 그리워하는 만화계 동료들이 그린 추모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한국만화박물관은 50인치 모니터 10대 규모의 디지털 미디어 전시물 ‘만화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13미터에 달하는 국내유일의 만화 디지털 라이브러리는 터치스크린 형식으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준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오는 5일 어린이날에 다문화가정 등 국내 체류 외국인 가정을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다문화지원센터 등을 통해 배포된 초대권을 갖고 입장하는 관람객은 박물관 무료 관람과 마술쇼, 만화마켓 등 이벤트 프로그램과 캐리커처 슈링클 아트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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