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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롯데아울렛 “내년엔 여주 신세계 따라잡겠다”
경제 유통

[현장] 이천 롯데아울렛 “내년엔 여주 신세계 따라잡겠다”

▲ 27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청자동에서 진행된 재오픈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조태학 롯데백화점 아울렛본부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온가족 즐길 아이템으로 차별화
쇼핑+체험 ‘쇼퍼테인먼트’ 구현
“올해 매출 4000억원 달성 목표” 

[천지일보 이천=이승연 기자]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경기도 이천점이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신세계와 격전을 예고했다. 27일 그랜드오픈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사전오픈 기자간담회 후 조태학 롯데백화점 아울렛본부장은 “올해 매출을 4000억원까지 높여 격차를 좁혀 내년에는 신세계를 따라잡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신세계 여주 프리미엄아울레과 직선 20㎞ 거리에 위치한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패션&키즈몰’ 신축 등의 리뉴얼을 단행, 28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기존 면적인 5만 3000㎡(1만 6200평)에서 증축 면적인 1만 4200㎡(4300평)을 더해 총 6만 7200㎡(2만 500평)의 영업면적으로 확장했다. 이를 통해 신세계에 빼앗겼던 ‘국내 최대규모’ 타이틀을 되찾고 ‘가족 특화’ 구성을 통해 신세계를 추격한다는 전략이다.

▲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개요. (제공: 롯데백화점)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우리나라 최초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2016년 2월 두배 규모로 확장해 부지면적 약 45만 3000㎡(약 13만 7000평), 영업면적 약 5만 3000㎡(약 1만 6000평)에 270여개 브랜드를 갖추고 있다. 방문객은 오픈 이듬해인 2008년 약 250만명에서 지난해 850만명으로 3배가 넘게 성장했으며 누적 방문객 수가 약 5000만명에 이른다. 지난해 매출 3500억원, 2017년 3월까지 누계매출 1조 2000억원, 누적 방문고객은 2000만명을 기록한 롯데아울렛 이천점과는 아직 간극이 큰셈이다.

이충열 롯데아울렛 이천점장은 “신세계 여주점은 경쟁자이지만 모든 면에서 배울 게 많다”며 “이번 증축도 2015년 증축한 신세계의 영향을 받은 결정이지만 설문과 분석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유아동·생활가전’ 비중을 높이고 우리의 강점을 반영해 리뉴얼한 만큼 고객이 선택해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조태학 본부장 역시 “앞서 아동 특화존을 강화한 부여도 내부에서는 성공했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이천점은 야심차게 준비한 만큼 더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은 앞으로도 이 같은 ‘특화형’ 매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연말쯤에는 이케아와 협업할 수 있도록 가전 관련한 상품을 특화한 2층 규모 아울렛을 경기도 고양시 원흥에 마련한다. 앞서 부여점과 광명점 등은 아동이나 리빙 등을 특화했다. 앞으로도 편안하고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매장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외관 투시도. (제공: 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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