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모던한 가을을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것은 형형색색 자기 색을 입은 자연과 그리고 각자의 매력을 충실히 어필하는 메이크업의 세계일 것이다. 몇 년간 이어져왔던 ‘가을엔 버건디’라는 틀을 깨고 올해는 다양한 색조 메이크업 룩이 올가을, 도심을 수놓을 전망이다.

시니니처 모던 섹시를 선보이는 톰 포드 뷰티부터, 따듯한 가을 색을 담은 카고, 풍부한 여성미를 강조하는 시세이도, 무한한 가을매력을 선보이는 랑콤, 내추럴부터 시크까지 다양한 메이크업 룩을 완성시키는 토리버치 뷰티까지. 센스 있는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들이 추천한 F/W 아이‧립 메이크업 잇 아이템을 통해 가을의 여신으로 등극해 보자.

◆ 톰 포드 뷰티 시그니처의 모든 것

톰 포드 뷰티는 톰 포드 뷰티만의 시그니처 룩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아이 컬러 쿼드’ 팔레트를 추천했다.

컬러 컬렉션의 가장 중요한 아이템으로 4가지의 조화로운 셰이드와 텍스쳐로 이루어졌다.

특히 파우더리, 새틴, 쉬머 그리고 매트 등 4가지의 럭셔리한 마무리감과 아이 쿼드로서 소프트한 데이 룩부터 과감한 나이트 룩까지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색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올가을 모던하면서도 섹시한, 그야말로 ‘톰 포드스러운’ 립 아이템은 바로 ‘립컬러 익스텐션’이다.

입술에 닿는 순간 편안하게 밀착되며 부드러운 발림성과 높은 발색력, 더불어 지속력까지 자랑해 톰 포드 뷰티의 베스트셀러이기도 하다.

돌콩 씨앗 추출몰, 브라질산 무르무르 버터, 케모마일꽃 오일 등 희귀하고 이국적인 성분들이 함유돼 있고 특수 처리된 컬러 피그먼트 성분은 촉촉하게 빛나는 입술을 완성해 글래머러스한 룩을 완성케 한다.

기존의 14가지 컬러에 새롭게 추가된 16가지 컬러로 총 30가지 컬러를 자랑한다. 더불어 세계적인 디자이너 톰 포드가 직접 디자인한 다크 브라운과 골드 컬러의 패키지는 고급스러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