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석충 총장은 “대학생활은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삶의 가치를 창조하고 실천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는 기간이 되기 바란다”면서 “행복한 대학생활은 펼쳐 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비전을 가질 것 ▲책 읽는 습관 ▲도민에 감사하는 마음의 3가지를 강조했다. 성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려면 비전을 품어야 하며, 성공한 사람들은 늘 책을 가까이하고 다양한 상상력과 지식을 가지는 것이 공통점이라는 것이다.
또 최 총장은 “우리 학생들을 지켜보고 있는 210만 도민의 사랑에 감사하며 정직, 성실, 나눔, 배려의 정신을 가슴에 담고 학업에 정진하기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대학생활의 첫 발을 내딛은 신입생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등 정원 외 26명을 포함 총 586명이다. 청양대는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평균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모집 인원 586명 전원이 등록해 7년 연속 등록률 100%를 기록했다.
이번 신입생 중 전체 수석의 영예는 자치행정과 김난이(19) 학생이 차지해 2년치 등록금 전액을, 차석은 같은 과 김은희(22) 학생이 차지해 1년치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으며 학과별 수석 학생은 한 학기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