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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충남도정’… 인사ㆍ교육ㆍ관행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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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충남도정’… 인사ㆍ교육ㆍ관행 혁신

▲ 28일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안희정 충남지사가 ‘충남형 행정혁신 계획’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일 잘하는 충남도정’으로 변화하기 위해 교육․인사․관행 혁신을 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28일 ‘충남형 행정혁신 계획’에 대한 기자 브리핑을 했다.

 

이날 안 지사는 “업무수행 방식을 ‘융복합․거버넌스 행정’체제로 전환해 도민에게 고품질의 정책을 제공해 나가겠다”면서 “예를 들면 다문화정책의 경우 민관 거버넌스와 유관기관 간 융∙복합 행정을 통해 다문화 정책의 품질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다문화정책이 중앙에서 여성가족부, 법무부, 고용노동부, 교육과학기술부 등 각 부처로 분산∙추진되므로 지방정부에서도 각 실국으로 정책이 분산돼 있고 단일 정책수요자에 대해 정책 제공자가 분산돼 정책 간 부조화, 행정력 낭비, 수요자의 만족도 저하 등 시너지 창출이 미흡했기 때문이다.

 

또 안 지사는 “앞으로 충남도가 ‘새로운 조직문화’를 형성해 나가기 위해 상생의 기반이 되는 신뢰․ 존중․토론․공부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조직구성원들이 자율적인 학습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행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도는 제도․재정․행정정보 시스템을 혁신해 ‘지속 가능한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안 지사는 “과거 혁신은 정부․ 정책․지도자가 바뀌면 중단․회귀되거나 잊혀지는 사례가 반복돼 왔다”면서 “우리 도는 이러한 실패 사례를 거울삼아 우수 혁신사례를 시스템화, 제도화해 혁신의 내재화를 적극 추진하고 재정적으로 뒷받침 해 나감으로써 ‘지속가능한 행정’을 추진해 나가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자기주도적 행정을 위해 조직문화를 혁신해 나가는 데 있어 충남도는 ▲인사 혁신 ▲교육 혁신 ▲관행 혁신의 3가지를 주요 혁신 내용으로 꼽았다.

 

충남도는 인사운영에 있어 조직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마련하는 ‘인사혁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 지사는 “이를 위해 현재 전 직원 공모를 통해 인사혁신 TF팀을 구성해으며, 앞으로 승진, 전보, 근무평정 등 인사로 인한 조직 구성원 간 갈등을 제거해 공감과 신뢰의 조직문화가 형성될 것이며, 좋은 혁신안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안 지사는 ‘교육혁신’에 대해 “현재 수동적이고 답습적인 공무원 교육방식과 달리 교육프로그램, 강의 방식 등에 있어 혁신적으로 개선해 실질적인 산 교육이 되도록 할 것”이라면서 “전문성과 리더십, 참여와 소통기법을 배양하고 융∙복합행정 추진과정에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조정, 도와 시군정의 시책방향에 대하여도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현재 도 교육원 연간 집합교육인원이 도․시군 전체 공무원 1만 6000명 가운데 5700명에 불과하지만 3년 내 100% 교육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안 지사는 “‘관행 혁신’을 통해 도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행태, 제도, 일하는 방식 등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면서 “도민이 보는 도정과 조직구성원이 생각하는 도정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줄여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규정을 핑계로 관행적으로 운용해 오던 불합리한 제도 등을 언론, 도정모니터, 도정 서포터즈 등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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