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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하우스 난방 ‘메칠 알코올’ 효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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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딸기 하우스 난방 ‘메칠 알코올’ 효과 좋아

▲ 딸기 시설하우스의 보조난방으로 메칠 알코올의 난방 효과를 실험하고 있는 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 (충남 농업기술원)

연료비 절감‧병충해 방제‧수량 증대까지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손종록 원장)은 딸기 시설하우스의 보조난방으로 메칠 알코올을 이용하면 난방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은 “지난해 12월 하순부터 올 1월 하순까지 26일 동안 최저온도가 -7℃ 이하의 기간 동안 촛불, 등유, 메칠 알코올 등을 이용해 시험한 결과, 수막처리 재배 시 촛불을 이용하면 최저온도를 0.4℃ 상승시키고 습도는 1.1% 줄일 수 있는 반면 메칠 알코올을 이용하면 최저온도는 1.6℃ 상승, 습도는 7.4%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메칠 알코올을 보조난방제로 이용할시 20.9%의 증수 효과는 물론 잿빛곰팡이병의 발생율을 34.5%로 억제할 수 있으며 연료비 또한 1동당(661㎡) 46만 8000원으로 촛불이나 등유 난방 보다 40~44% 절감 효과가 있어 친환경 고품질 딸기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딸기시험장 관계자는 “앞으로 딸기 재배 시 보조난방으로 메칠 알코올을 이용하면 생산비 절감과 잿빛곰팡이병 억제 및 수량성도 높아져 농가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면서 “딸기 재배 농가에 중점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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