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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안희정 표 노인복지 “대한민국 정체성과 도리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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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안희정 표 노인복지 “대한민국 정체성과 도리 문제”

▲ 21일 충남도청을 방문한 대한노인회 어르신들과 안희정 도지사가 ‘도정 및 노인복지시책 설명회’를 열기 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대한노인회 중앙회 모임서 어르신 앞에 밝혀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대한노인회 중앙회 이사진과 시‧도 연합회장이 21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함께 ‘도정 및 노인복지시책 설명회’에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중앙회 및 시‧도연합회장단이 자치단체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충남도청 대회의실에는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과 안희정 지사를 비롯해 송영복 부회장(광주시 연합회장), 황인한 서울시 연합회장, 박정진 부산시 연합회장, 박병용 대구시 연합회장, 이기인 인천시 연합회장, 황영하 경기도 연합회장, 고세일 선임이사, 이호선 선임이사, 이형술 선임이사, 장해익 선임 이사, 조래원 선임이사, 이선구 특별이사, 김준배 감사, 송태진 충남 연합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안희정 지사는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이 전쟁을 겪으며 나라를 지키고, 그 잿더미와 보릿고개 속에서 나라를 성장시켜 OECD 선진국 대열로 올려놓은 대한민국의 역사가 자랑스럽다”면서 “세계화와 양극화, 비정규직 일자리 문제, 청년실업으로 좌절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우리 할아버지·아버지 세대는 그 어려운 시절을 극복했으니 ‘우리 힘내자’고 말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안 지사는 이어 “어르신을 잘 모시는 문제는 대한민국 역사와 전통에 대한 자부심”이라면서 “존경과 사랑으로 어르신 정책을 잘 수립해야 하며 어르신 모시는 문제는 마음도 있어야 하고 물질적 준비도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삼 대통령 이후 복지재정 확대 정책에 대해 안 지사는 “노인 기초연금제 요양보험 장기요양제 등 여러 제도를 폈지만 논쟁도 있었다”면서 “어떤 경우라도 복지재정을 정치적 노선으로 바라봐서는 안되며 노인 복지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도리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 안 지사는 “대한민국을 이끌어왔던 지도자, 아버지 할아버지 세대를 잘 모시는 길이 대한민국을 잘 모시는 길이며 충남도정도 그런 방향으로 잘 모시려고 한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충남도에는 4544분의 이장님이 있고 자연부락은 1만여 개가 되는데 대부분 시골을 지키는 연령대는 우리 부모님 세대이며 이 분들이 실질적으로 경로당을 중심으로 공동생활하는데 시골 주거환경과 농촌마을을 어떻게 하면 살기 좋게 하고 효과적으로 운용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충남도의 노인 복지 서비스 계획에 대해 안 지사는 “공동주거와 공동취사 지원을 강화해서 실질적으로 어르신들이 생활의 불편을 덜어주고 그런 마음으로 충남도에 지역 자연적 조건에 따라서 어르신들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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