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안희정 지사는 “한반도는 국가 형성 초기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주변국의 세력다툼이 끊이지 않았다”며 “수많은 외침 속에서도 역사적 전통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희생정신과 호국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평화를 만들어 내고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국민적 합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국민 절대 다수의 동의를 얻을 수 있는 프로세스가 필요하다”며 “도민 단결을 위해서는 통합방위회 모든 구성원과 기관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유공 기관‧단체‧개인 표창과 각 기관 보고,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