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 윤선도 후손 윤형식 옹 인터뷰
일제강점기에 일본의 압박 속에서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독립운동가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다.
그러나 당시 대한제국의 힘없는 백성은 일본제국주의 세력에 재산을 비롯한 모든 것을 빼앗겼다. 그 빼앗긴 재산 중에는 선조가 물려준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도 포함돼 있었고, 그 문화유산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일제에 의해 강제로 치욕의 일을 하기도 했다.
그 시대를 살아 보지 않고 함부로 친일이란 말을 사용할 수 있을까.
고산 윤선도의 후손 윤형식(78) 옹은 일제강점기에 문화유산을 지키려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지켜봤다. 그 증언을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