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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크라·터키·유엔 회담⋯ “우크라 곡물 운송 논의”
국제

러·우크라·터키·유엔 회담⋯ “우크라 곡물 운송 논의”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출처: 뉴시스)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출처: 뉴시스)

터키 이스탄불서 회담 개최

러시아 곡물 운송 또한 모색

[천지일보=정승자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상황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차단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곡물 운송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러시아·우크라이나·터키·유엔 4자 대표단 회담이 10일 내로 열린다.

22일 AFP 등에 따르면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의 곡물 운송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이번 회담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 회담에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국제연합(유엔) 사무총장도 참석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20일 곡물 운송에 대해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논의하며 “글로벌 식량위기 방지를 위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위해 터키는 유엔과의 협력에 전심전력을 다한다”고 강조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이번 회담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에 앞서 터키 군사 대표단은 우크라이나 부두를 이용한 곡물 수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주에 러시아를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회담 주최 측은 우크라이나 남서부 오데사항의 부두를 이용해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러시아의 곡물도 함께 운송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향후 6~8개월 내로 보스포루스 해협과 다르다넬스 해협을 통해 국제 곡물시장에 3500만~4000만 톤의 곡물을 운송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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