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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미생물유전체사업단, 미생물 학회와 ‘엠바이옴 국제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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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미생물유전체사업단, 미생물 학회와 ‘엠바이옴 국제 콘퍼런스’ 개최

포스터. (제공: 연세대학교) ⓒ천지일보 2021.12.7
포스터. (제공: 연세대학교) ⓒ천지일보 2021.12.7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분야 세계 석학 한자리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연세대 미생물유전체전략연구사업단·마이크로바이옴연구원(단장 겸 원장 김지현)이 ㈔한국미생물학회(회장 최상호),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회장 김건수)와 공동으로 ‘제6회 엠바이옴 국제 콘퍼런스(mBiome 2021: 6th mBiome International Conference)’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피인용 상위 1%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 8명을 포함해 여러 기조연사급 과학자들의 발표가 이어지는 이번 학술행사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마이크로바이옴과 미생물 유전체 연구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전망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오프라인과 온라인 생방송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1~2일차 국제 학술 콘퍼런스, 3일차 사업단 성과 교류회,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촉진과 미생물 유전체 연구성과 및 기술 사업화를 위한 전략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첫날에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플랫폼 기술’을 주제로 유럽 분자생물연구소 피어 보크 소장, 미국 에너지부 공동유전체연구소의 니코스 키피디스 본부장, 트렌토대 니콜라 세가타 교수, 반용선 연세대 교수, 천종식 서울대 교수 등이 발표한다.

또한 ‘식품 및 헬스케어 마이크로바이옴’을 주제로 스탠포드대 저스틴 소넨버그 교수, 캘리포니아대 데이비드 밀스 교수, 코크대 다우위 반 신더렌 교수, 충북대 한남수 충북대 교수, 김세헌 고려대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듀크대 솅양 히 교수, 타다시 후카미 스탠포드대 교수, 토미슬라브 서나바 그라츠공과대 교수, 김성우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교수, 사토시 코이케 훗카이도대 교수, 장욱 싱가포르국립대 교수를 비롯해 이용환 서울대 교수, 곽연식 경상대 교수, 배진우 경희대 교수, 박탄솔 중앙대 교수, 김동혁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등이 ‘작물 마이크로바이옴’과 ‘동물 마이크로바이옴’ 및 ‘합성생물학과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최신 지식과 연구 동향을 발표하고 공유한다.

오후에는 ‘국가 마이크로바이옴 이니셔티브(Korea Microbiome Initiative)’에 대한 공청회가 개최돼 산학연병 전문가 및 대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 연구개발 사업은 연구기반 강화, 핵심 산업 육성, 신산업 창출 및 미래사회 이슈 대비 등 전주기적 기술 개발을 통한 마이크로바이옴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중심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8개 정부부처가 참여해 기획했다.

마지막 날에는 사업단의 각 단위과제별 성과 발표 세션 및 포스터 발표 세션과 더불어, 사업단의 연구개발 성과를 이어갈 후속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토론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이 진행된다. 우수 연구성과 창출 및 미생물 유전체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연구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 등 시상식도 거행된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연세대는 21세기 생명과학기술 시대를 맞아 2008년 생명시스템대학이 출범해 특성화된 교육과 연구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연세 시그니처 연구클러스터 사업’ 추진과 함께 우수한 연구 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마이크로바이옴 분야가 발전해 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김지현 연세대 단장은 “미래 성장 동력인 바이오산업의 핵심인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세계 석학이 다수 참여하는 이번 콘퍼런스가 우리나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약진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으로 추진된 농림축산식품 미생물유전체전략연구사업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다수의 과학기술적‧사회경제적 성과를 창출해 왔고, 마이크로바이옴연구원은 연세대가 보유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체계적 연구 지원 및 융합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대학교 부설 연구기구이다.

1959년에 창립된 한국미생물학회와 1973년에 창립된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는 각각 2000여명과 8000명의 회원이 참여해 미생물학과 생명공학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SCIE 영문학술지 등을 발간하며 학계와 사회·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콘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mbiom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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