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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키맨’ 남욱, 조기 귀국하나… 경찰, 인터폴에 공조 요청
사회 법원·검찰·경찰

‘대장동 키맨’ 남욱, 조기 귀국하나… 경찰, 인터폴에 공조 요청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진행한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특혜 의혹과 논란이 정치권·법조계를 강타한 가운데 4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동 일대에 도시개발 건설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진행한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특혜 의혹과 논란이 정치권·법조계를 강타한 가운데 4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동 일대에 도시개발 건설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4

검찰도 외교부 통해 여권취소 진행 중

“소재 파악 시, 귀국에 속도 붙을 것”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장동 재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해외에서 자취를 감춘 남욱 변호사를 찾기 위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공조 요청을 했다.

9일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현재 미국에서 체류 중인 남 변호사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7일 인터폴에 공조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조 요청을 해도 수배나 형사사법공조가 아니라 강제력이 없지만, 체류지를 확인할 수 있어 남 변호사를 찾는 데 큰 도움일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검찰은 외교부를 통해 남 변호사의 여권을 취소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찰은 여권 취소와는 별도로 소재가 파악되면 조기 귀국하는데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 자산관리 사무실 입구가 종이로 가려져 있다. ⓒ천지일보 2021.9.2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 자산관리 사무실 입구가 종이로 가려져 있다. ⓒ천지일보 2021.9.27

남 변호사는 지난 2009년 대장동 사업을 주도한 인물로 화천대유자산관리의 대주주 김만배씨와 개발 사업을 함께했다.

그는 화천대유의 자회사 천화동인 4호의 실소유주이기도 하며 8721만원을 투자해 약 1007억원을 배당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 변호사는 몇 달 전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커지자 가족이 있는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경찰이 지난 8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창밖으로 던진 휴대전화를 확보했다고 밝힌 가운데 남 변호사의 조기 귀국이 사건 수사에 어떤 여파를 미칠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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