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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비교과 활동 참여그룹 사업 협약
사회 교육·캠퍼스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비교과 활동 참여그룹 사업 협약

2021워크스테이션협약식 (제공: 연세대) ⓒ천지일보 2021.5.20
2021워크스테이션협약식. (제공: 연세대) ⓒ천지일보 2021.5.20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원장 장용석)이 지난 18일 연세대 학생들이 직접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혁신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비교과활동 참여그룹(워크스테이션) 선정팀과 온라인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고등교육혁신원은 ‘공존을 지향하는 사회혁신을 꿈꾸며 실천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총 지원금 6억원 규모의 2021 비교과 활동 참여그룹(워크스테이션)을 선정했다. 학생 활동에 대한 지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총 151개 팀(684명)이 선발됐다.

활동 기간 학생들은 활동비를 지원받고, 온라인 플랫폼인 ‘사회혁신타운’을 통해 학생 스스로 활동을 축적하고 관리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환경 변화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언택트 중심으로 바뀐 학생의 사회혁신 실험을 적극 지원하고, 사회혁신과 공동체 의식의 확산을 강화하고자 사회혁신타운 플랫폼 개편도 진행하고 있다.

본 비교과 활동 공모사업은 총 7개 분야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선정된 팀은 18일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을 진행한다.

선정된 팀들은 사회적가치연구원과 트리플라잇이 공동연구한 ‘한국인이 바라본 사회문제: 2020 인식조사&이슈분석’ 연구에서 제안된 ‘사회문제 10개 테마’를 토대로 사회적 문제를 발견하고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그 성과물을 교내외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고등교육혁신원은 사회문제 분야별 네트워킹과 성과 공유를 통한 융합의 장으로 ‘워크스테이션 프로구단’을 운영해 학생이 목표를 공유하고 공감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본 협약식은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트리플라잇 주식회사의 정유진 대표가 ‘사회문제 궁금한 거 있슈(ISSUE)’라는 코너를 통해 워크스테이션 참여 학생 600여 명의 사전 질문에 답변하는 미니 강연을 진행했다.

정유진 대표는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20대 청년 세대가 느끼는 사회문제의 특징을 살펴보고, 청년의 사회혁신 활동이 실제 사회문제 해결로 연결되기 위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을 제공했다.

또한 사회혁신가로 인증된 이들이 동료팀의 자문 그룹으로 활동하는 ‘IHEI 앰배서더’ 학생들이 소개됐다. IHEI 앰배서더는 사회혁신 관련 활동의 학생 그룹 내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된 세부활동 오리엔테이션인 2부에서는 또 하나의 사회혁신 선순환 모델인 ‘리틀이글인턴(Little Eagle Intern)’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이는 선배의 사회혁신 프로젝트에 새내기들이 ‘인턴’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상황에서 단절된 선후배 간의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선배들의 사회문제해결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연세인으로서 4년간의 미래계획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월 비영리단체 유쓰망고와 협업해 파일럿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리틀이글인턴’ 프로그램은 2021 워크스테이션 활동팀의 참여로 확대해 2기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최종 분야별 선정팀 중 고등교육혁신원에서 이전 활동 경험 등이 높다고 판단되는 선배 활동팀을 ‘워크스테이션-PRO’ 팀으로 추가 선정했다. 올해에도 PRO팀이 ‘사회문제’ 테마로 구분된 분야별 리딩그룹이 돼 성과공유 네트워킹을 시행할 예정이다.

장용석 고등교육혁신원장은 “협약이라는 것은 상호존중의 의미가 담긴 약속이기 때문에 혁신원은 높은 기관, 학생은 소속 멤버라는 개념이 아니라, 우리가 동등하게 같이 사회문제를 해결해 간다는 차원에서 ‘우리가 파트너로서 1년 동안 잘해보자’는 의미를 가진 의식이자 의례”라며 학생에게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힘써주기를 적극 당부하며 필요한 지원을 통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등교육혁신원은 연세대가 하나의 사회혁신 실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학생 주도의 사회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워크스테이션과 사회혁신가의 네트워크 그리고 이들과 기업과 지역사회, 공공부문과의 연계·협력을 더욱 강화해 사회적 임팩트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고등교육혁신원은 워크스테이션 활동 중간발표회 ‘SHOW-OFF FESTA I’를 오는 8월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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