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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한국선수단, 광저우의 영광 런던올림픽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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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한국선수단, 광저우의 영광 런던올림픽에서도…

▲ 28일 오후 5시 30분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한국선수단이 비즈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가운데 펜싱 2관왕의 김원진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원정 최고의 성적을 거둔 한국선수단이 28일 오후 5시 30분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이연택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위원장, 김정행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기흥 선수단장, 노민상 수영감독, 김인건 태릉선수촌장 등이 참석했으며, 선수로는 수영의 박태환과 정다래, 지영준(마라톤), 김우진(양궁), 황선옥(볼링), 이대명(사격), 김원진(펜싱) 윤경신(핸드볼) 등 8명만 참여했다.

 

먼저 이기흥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초 목표했던 금메달 65개 이상의 성과를 거뒀고, 금메달 76개와 232개의 최다메달을 획득해 4연속 종합 2위의 쾌거를 이뤘다”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임원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진행된 선수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관심은 박태환과 정다래에게 집중 질문으로 나타났다.

 

박태환은 “세계선수권 부진 이후 훈련에만 집중했기 때문에 이번 아시안게임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명예회복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박태환은 200m와 400m보다도 처음 우승한 100m를 더 값진 금메달로 꼽았다.

 

정다래는 이날도 역시 ‘4차원 소녀’다운 입담을 과시했다. 대회 직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개그맨 김경진과 메달을 따면 밥 한 번 먹고 싶다’고 밝히며 화제를 모았던 정다래는 약속을 지킬 것이냐는 질문에 “그건 우리 둘이 알아서 하겠다”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8년 만에 마라톤 강국의 이미지를 회복시킨 지영준은 레이스 도중 카타르 선수와의 신경전에 대해 “상대가 나를 견제하기 위해서였는지 달리는 도중 나를 몇 번 건드렸다”며 “말리지 않기 위해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볼링에서 4관왕을 달성한 황선옥은 “다른 종목에 비해 관심이 떨어진 게 가장 힘들었다”면서 볼링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 밖에도 사격 3관왕의 이대명, 펜싱과 양궁에서 각각 2관왕을 차지한 김원진, 김우진 등은 런던올림픽에서의 활약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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