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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대형 목조건축의 새 장을 열다
천지TV 사회

[영상스케치] 국립산림과학원, 대형 목조건축의 새 장을 열다


친환경 건축 소재인 목재.

특히 요즘처럼 고층 빌딩이 즐비한 도심에서 기후온난화에 대비할 수 있는 재료로 목재는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한 연구동.

목재를 구조재료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목조건물이 완공됐습니다. 건물 전체를 목구조로 완공한 것은 이번이 최초라고 하는데요.

은은한 낙엽송 향기를 따라 목조건축의 진수가 느껴지는 수원 산림유전자원부 종합연구동을 천지TV가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남성현 / 국립산림과학원장]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의 가공 이용기술을 개발해 나가고 있습니다. 목재는 탄소를 저장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신기후체제를 대응하기 위해서는 목재 이용을 계속 추구해야 합니다. 오늘 저희가 준공한 국립산림과학원에 산림유전자원부 연구동은 우리나라에서 현행법상 목재 구조로서는 가장 최대 규모의 건축물이라고 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산림과학원에서는 국산재 뿐만 아니라 목재를 이용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계획입니다.”

[이도형 건축사 / (주)건축사사무소 아이디에스]

Q. 이번 목조 건축물을 설계하게 된 취지는?
-우리나라 목재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그 목재들이 외부 벽체에 숨어있거나 이런 것들이 아니라 사람들이 그 목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을 가장 먼저 적극적으로 검토를 했습니다. 4층 규모의 관공서 건물과 대규모 목조건축물로서는 거의 최초입니다.

Q.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기둥을 노출한다거나 또 내부에서도 나무 기둥들이 서 있는 부분들을 좀 더 적극적으로 보일 수 있게 했습니다.

Q. 한옥과 이번 목조 건축물의 차이는?
-한옥은 목재 자체를 순수한 나무를 깎아서 쓰는 반면에 여기 기둥들은 나무를 얇게 켜서 붙여서 집성을 해서 만드는 재료이기 때문에 구조적인 부분에서 더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소훈 소장 / (주)창민우 구조컨설턴트]

Q. 화재 등 안전성에 대한 부분은?
-한 시간에 4㎝, 4㎝ 정도 타게 될 경우 나머지 부분이 화재가 있는 동안 충분히 버틸 수 있는 내력을 가지도록 이 구조물은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Q. 가장 애착을 둔 구조물은?
-로비 부분을 가장 신경을 써서 설계를 한 부분이고요. 비교적 큰 회의실이 있는데 그 부분을 애착을 가지고 설계를 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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