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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딸기 프라푸치노에 곤충색소 안 쓰기로
경제 경제일반

스타벅스, 딸기 프라푸치노에 곤충색소 안 쓰기로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커피체인점 스타벅스가 곤충에서 추출한 염료의 사용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19일(현지시각) 스타벅스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그동안 논란을 일으켰던 ‘코치닐’ 염료의 사용을 중단하고 대신 토마토에서 추출한 ‘리코펜’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치닐 색소는 선인장류에 기생하는 연지 딱정벌레 분말을 사용해 만든 것으로 선명한 붉은색을 띤다. 미국식품의약국 FDA의 승인을 받은 물질로 인체에 해가 없고 식품뿐 아니라 화장품 및 옷감염색 등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스타벅스는 그동안 인기메뉴인 딸기 프라푸치노를 비롯해 딸기 스무디, 라스베리 케이크 등에도 이를 사용해왔다.

 

그러나 지난 3월부터 특히 채식주의자를 중심으로 반대 여론이 강하게 형성됐다. 코치닐 색소 1파운드를 만드는 데는 7만 마리의 연지 딱정벌레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 측은 인공색소가 아닌 천연재료를 사용하기 위해 코치닐을 도입했다고 해명했지만, 여론이 악화되자 결국 원료를 교체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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