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까지 중대형 음식점 161개소 지도 점검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로 나섰다. 바로 중대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펼치기로 한 것.

점검대상은 면적 165㎡ 이상 중대형 음식점 161개소며, 올해 모범음식점 재지정 대상 업소는 제외다.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소비자 식품명예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4개반 12명의 점검반이 집중 투입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손, 도마, 칼 등 ATP 간이검사 ▲무허가 제품 사용 및 보관 여부 등이며 점검 시 종사자에 대한 식품취급기준 요령도 함께 교육한다.

강서구는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개선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과감히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서울시 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구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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