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용(왼쪽) 남서울대 총장이 특별회비 418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제공: 남서울대학교) ⓒ천지일보 2022.6.22
윤승용(왼쪽) 남서울대 총장이 특별회비 418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제공: 남서울대학교) ⓒ천지일보 2022.6.22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21일 총장실에서 충남도내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회비 418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 박상규 사무처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남서울대는 2003년 대한적십자사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재학생의 회원가입과 헌혈, 특별회비 납부 등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836명의 재학생이 회비 납부에 참여했다.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남서울대가 회원가입과 특별회비 납부 및 헌혈 참여 등으로 큰 기여를 했다”며 “충남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받은 특별회비를 소중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승용 총장도 “1905년에 설립돼 늘 우리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해온 대한적십자사를 남서울대도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서울대는 특별회비 납부 외에도 헌혈버스를 활용한 교내 헌혈활동을 통해 적십자사의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20년 3월 이후부터 남서울대 교내 헌혈 참여자는 총 1395명에 달한다. 또한 교외 헌혈의 집 등을 통한 헌혈까지 포함하면 남서울대 헌혈 참여자는 267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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