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영화제, 커피명소 투어 등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제3회 강릉커피축제’가 약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강릉시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강릉항과 강릉시내 곳곳에서 제3회 강릉커피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 개막 다음일인 22, 23일 행복한 모루에서는 일본의 커피 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마련된다. 이때 하슬라아트월드에서는 커피 국제미술제가 열리며, 강릉의 커피명소들을 투어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오는 27일부터 3일간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커피와 차 세미나’가, 체육관에서는 ‘바리스타 챔피언십 경연대회’와 ‘기기 전시회’가 열리며 솔올분수광장에서는 ‘커피영화제’ 등이 열린다.

특히 31일에는 ‘10월의 마지막 밤을 강릉커피축제와 함께’라는 주제로 강릉시청 1층 홀에서 10월 31일을 커피의 날로 공식 명명하는 순서가 진행된다.

10월의 마지막 날까지 이어질 이번 행사는 임영관에 ‘커피 히스토리관’을 개관, 체험ㆍ홍보관이 개설되며, 강릉항 커피 거리에서는 ‘커피 체험월드관’도 운영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커피로 상상하고 창조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음악회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커피 애호가 및 명인들과의 나눔 행사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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