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2.6.5

기형도문학관 2022 ‘시 쓰기 워크숍’ 개최 포스터. (제공: 광명문화재단) ⓒ천지일보 2022.6.5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 기형도문학관이 6월부터 3개월 동안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2022 문학창작교실 '시쓰기 워크숍'을 진행한다.

광명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기형도문학관 강당에서 김언 시인이 강사로 참여한 시 창작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 워크숍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분류해 각각 6회씩 강사의 강평과 수강생에 의한 창작시 합평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캘리그라피 전문 강사의 지도로 나만의 캘리그라피 작품을 완성하는 ‘작품반’도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7회 개최된다.

프로그램 기초반은 오는 19일부터 7월 31일까지, 심화반은 오는 8월 7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된다. 기초반 신청기간은 광명시민이면서 처음 신청자의 경우 오는 7~9일까지며, 기존 수강생 및 타지역 거주자는 오는 10일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심화반은 오는 7월 22~26일까지 신청 가능하고, 기초반을 거치지 않은 참여자가 심화반 강좌에 참여를 위한 접수도 가능하다. 작품반은 9월 2일부터 정원(12명) 마감 시까지 신청가능하다.

무료로 이뤄지는 이번 워크숍은 문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정원 충원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신청은 기형도문학관 홈페이지의 ‘교육 및 행사’ 메뉴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는 “성원에 힘입어 올해에도 시 쓰기 워크숍을 준비하게 됐다. 시를 창작하는 시간을 통해 조금이나마 문학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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