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제1회 의정부국제서예대전이 12월 1일 개최를 앞두고 이달 10~12일 작품을 접수한다.

의정부국제서예대전은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최진용)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주최, 의정부국제서예대전 운영위원회(공동대표 송용근)가 주관, 획기적인 심사방법의 도입으로 실력 있고 개성 있는 작가의 등용문이 되고자 여는 전시다.

작품출품은 내국인은 물론,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외국인들의 작품까지 접수받아 국내외 저명한 심사위원의 심사로 수상작을 선별하게 된다.

선정된 작품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전시되며, 전시회에 맞춰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세미나’와 각종 부대행사를 병행해서 열리게 된다.

이번 행사는 한·중·일 3국의 작가를 중심으로 우수한 작가를 선발하고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 서예문화의 대중화를 이루고, 의정부시의 문화적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사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책임심사제로 심사하며, 모든 책임은 심사위원이 진다. 또한 중국과 일본 1명씩 외국인 심사위원을 초빙해 심사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서예를 주제로 한 대규모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서예의 높은 가치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귀중한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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