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수스가 6일 ‘N5 시리즈’와 태블릿 PC ‘Eee Pad Transformer’ 등 신제품 노트북을 대거 공개했다. (사진제공: 아수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아수스(ASUS)는 6일 덴마크 명품 오디오 기업 뱅&올룹슨(Bang & Olufsen, B&O)의 수석 디자이너 데이비드 루이스가 직접 디자인한 ‘N5’ 시리즈 등 2011 하반기 신제품 노트북을 선보였다.

이날 B&O의 수석 디자이너 데이비드 루이스가 직접 디자인한 ‘N5’ 시리즈와 나노슬림 노트북 ‘U36SD’ 1인치 이하의 베젤을 사용해 13인치 바디에 14인치 디스플레이를 구현한 ‘U46Sv’ 완벽한 3D 게임을 실현한 ‘G74Sx’ 얇고 가벼운 디자인의 10.1인치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다용도 ‘Eee Pad Transformer’ 등이 대거 공개됐다.

N5 시리즈는 B&O의 수석 디자이너 데이비드 루이스가 아수스와 디자인 협력을 통해 탄생한 두 번째 콜라브레이션 제품으로 최강 사운드를 자랑한다.

노트북이라는 특성상 공간과 크기의 제약이 따르지만 B&O의 특허 기술인 ICEpower 디지털 D클래스 앰프를 탑재, 작은 사이즈로도 고출력이 가능하며 100cc 이상의 대형 챔버와 알루미늄 재질의 아우징으로 소리의 확산, 변형, 울림을 최적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40mm 대구경 소닉마스터 서브우퍼를 장착해 일반 노트북에서 불가능한 150Hz 대역의 풍부하고 단단한 저음을 재생할 수 있으며 최대절전모드에서 최대 2주까지 유지할 수 있다.

Eee Pad Transformer는 태블릿 PC지만 키보드와 결합돼 있어 노트북이나 넷북을 연상케 한다. Eee Pad는 안드로이드 허니콤 OS가 탑재돼 있다.

이 제품은 전용키보드가 함께 장착돼 있어 많은 양의 문서 작업이나 자유로운 채팅, 이메일 등의 작업을 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고 필요치 않을 땐 분리해서 사용하면 된다. 키보드에는 배터리도 내장돼 있어 태블릿과 결합해 16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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