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팬택이 LTE 스마트폰 ‘베가 LTE’ 를 선보였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IMD 전문기업 팬택이 6일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팬택사옥에서 미디어 데이 행사를 열고 세계 최고 해상도를 구현하는 LTE 스마트폰 ‘베가 LTE’를 공개했다.

베가 LTE는 퀄컴사의 1.5㎓(기가헤르츠)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OS(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2.3 버전(진저브레드)을 적용했다. 또한 세계 최고 해상도를 자랑하는 100만 픽셀 LCD를 세계 최초로 탑재했으며 두께는 현존 LTE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9.35㎜를 구현했다.

이 제품에 탑재된 4G LTE(롱텀에볼루션) 통신 기술은 이론적으로 다운로드 75Mbps, 업로드 37.5Mbps 속도의 데이터 통신을 가능케 한다. 또 3G(3세대) 통신 서브스에 비해 5배 이상 빨라 고화질 멀티미디어 서비스, 멀티 네트워크 게임 등 본격적인 LTE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판매는 이달 중순경부터 SK텔레콤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 ‘베가 LTE’ 화이트 색상과 블랙 색상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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