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 공식 입장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대마초 흡연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지드래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드래곤 측은 “지난 7월 경 검찰로부터 권지용이 대마초 혐의로 조사를 받은 결과 극미량의 양성반응이 나왔다”며 “지난 5월 일본 투어 중 공연장에 방문한 일본 관계자들과 술자리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팬으로 추정되는 젊은 일본인이 권지용을 알아보고 인사를 하며 담배를 권했다”고 밝혔다.

이어 “호의에 응하는 차원에서 받아 두세 모금 흡입하였으나 평소 담배 느낌과는 다르다는 느낌을 받고 곧바로 변기에 버렸던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지드래곤 측은 “이번 일로 걱정 끼쳐 드린 모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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