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치매안심센터 쉼터 1기 인지 재활 프로그램 운영 장면.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2.5.18
아산시 치매안심센터 쉼터 1기 인지 재활 프로그램 운영 장면.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2.5.18

“사회활동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치매안심센터가 5월부터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쉼터 1기’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8일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추세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에 따라 낮 동안 환자를 보호할 수 있는 쉼터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경증 치매 어르신 10명 이내로 그룹을 구성하고 주 2회에 걸쳐 요리, 라탄공예, 운동, 인지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등급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이 프로그램 참여 대상이며, 상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 관련 문의는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해 치매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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