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 관람, 李 대통령 “사회의식 개혁 절실”

전날 청와대에서 관람한 영화 ‘도가니’를 언급한 이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러한 유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법·제도적 보완도 필요하지만, 전반적인 사회의식 개혁이 더욱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의식개혁을 위해 사회 전반의 자기희생이 필요하다”며 “각별한 관심과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고교취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관계부처가 경제단체들과 협의해 학교별, 지역별, 기업별로 매칭 시스템을 강구하는 등 확실한 목표를 두고 구체적으로 지원해줄 방안을 검토해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