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가 12일 청주시 임시청사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희망제작소와 청주지역 희망만들기 정책협약’을 맺고 있다. ⓒ천지일보 2022.5.12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가 12일 청주시 임시청사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희망제작소와 청주지역 희망만들기 정책협약’을 맺고 있다. ⓒ천지일보 2022.5.12 

‘살맛 나는 지역공동체 추진’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가 6.1 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일정으로 희망제작소와 정책협약을 맺었다.

송 후보는 12일 오전 청주시 임시청사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청주시장 선거는 24년간 지속된 관료행정을 답습할 것인지, 시민이 주인이 되는 혁신행정으로 변화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대 기로가 될 것”이라며 “경선을 넘어 본선에서도 파란을 일으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청주에 산다’라는 말이 자랑스럽게 느껴지도록 청주에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며 “시민의 곁에 선 첫 번째 시장으로 시민과 함께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소회를 밝힌 송 후보는 ‘희망제작소와 청주지역 희망만들기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송재봉 후보와 희망제작소는 ▲시민주권시대로의 전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지역사회 ▲함께 사는 지역경제 ▲동네를 살리는 에너지 전환 ▲다움과 다음을 지키는 도시재생 ▲돌봄과 나눔의 지역 공동체 ▲학교혁신, 배움혁신 ▲안전도시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 지키기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도시 ▲꿈꿀 수 있는 청년도시 ▲공공행정혁신 등 50대 희망 공약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이행할 예정이다.

송 후보는 “살맛 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고, 다양한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깊이 있는 정책연구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이 필수적”이라며 “전국적 싱크탱크와 정책협약을 통해 사람·기술·자연이 조화로운 지역발전 전략을 연구하고 실천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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