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 대전관 개관식이 열렸다. (사진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대전=강수경 기자] 대전광역시 염홍철 시장과 어린이재단(www.childfund.or.kr) 이제훈 회장,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대전종합사회복지관(대덕구 비래동 116-7)에서 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 대전관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고두심 나눔대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대덕구 정용기 구청장, 대전사회복지관협회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희망장난감도서관 대전관은 대전종합사회복지관 1층(178㎡)에 자리를 하고 있다. 도서관이 들어선 비래동은 평소에 문화시설 및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 공간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가 높았던 지역이다.

어린이들은 장난감(184종 324점) 및 교구 대여, 자유놀이 및 단체놀이, 레고, 가베교실, 창의력 장난감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이 외에도 다문화가정 이해, 부모교육 및 간담회, 놀이 및 심리프로그램, 또래아이 놀이프로그램 등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시설이용은 저소득가정 뿐만 아니라 일반가정에서도 영유아(0~7세)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며 연회비는 3만 원(저소득층 50% 감면), 비회원의 일일이용료는 2천 원이다.

이날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이미 신세계가 ‘대전종합터미널사업’과 관저동 ‘유니온스퀘어’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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