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상 KT 커스터머DX사업단 소상공인사업P-TF 상무(오른쪽)와 김하정 카페24 이사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KT) ⓒ천지일보 2022.4.21
홍재상 KT 커스터머DX사업단 소상공인사업P-TF 상무(오른쪽)와 김하정 카페24 이사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KT) ⓒ천지일보 2022.4.21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국내 온라인 자사 몰 구축 대표 기업인 주식회사 카페24와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 및 신규 사업 공동 기획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21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사옥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KT와 카페24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 오프라인 소상공인 고객 등 양사가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시장의 공동마케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KT는 카페24 고객들에게 인터넷, 소상공인 DX상품 가입 시 통신 및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카페24는 KT 오프라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페24의 온라인 쇼핑몰을 무료로 구축해 온라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KT그룹사와도 신규 사업 기획과 사업 협력을 추진할 것이며 KT그룹사가 보유한 IP(Intellectual Property)를 쇼핑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휴 마케팅도 검토 중이다.

홍재상 KT 커스터머DX사업단 소상공인사업P-TF 상무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시장이 커지면서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 요구가 어느 때보다 많아졌다. 카페24와 제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사업영역을 확장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 및 영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시장 내 경쟁력 있는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확대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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