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19일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단수 추천 후보자 및 경선 후보자를 발표했다.
전남 21개 기초단체장 선거구 중 20개 지역은 경선을 시행하고 1개 지역은 단수 공천을 결정했다. 단수 공천한 곳은 해남군수 후보로 명현관 현 해남군수다.
경선이 시행되는 20개 지역은 권리당원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50%가 반영되는 국민참여 경선으로 시행된다.
3인 경선지역은 ▲나주시 윤병태, 이민준, 최용선 ▲광양시 김재무, 문양오, 이용재 ▲장성군 김한종, 박노원, 유성수 ▲영암군 배용태, 우승희, 전동평 ▲무안군 강병국, 김대현, 이정운 ▲신안군 김행원, 박석배, 박우량 ▲담양군 김정오, 이병노, 최화삼 등 7곳이다.
2인 경선지역은 ▲목포시 강성휘, 김종식 ▲곡성군 이상철, 이재호 ▲고흥군 공영민, 박진권 ▲보성군 김철우, 임영수 ▲화순군 구복규, 문행주 ▲장흥군 곽태수, 김성 ▲진도군 박인환, 이재각 ▲영광군 김준성, 이동권 ▲함평군 김경자, 이상익 등 9곳이다.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없을 시 2인 결선투표를 진행하는 지역 경선후보는 ▲여수시 강화수, 권오봉, 전창곤, 정기명 ▲순천시 손훈모, 오하근, 장만채, 허석 ▲완도군 김신, 신영균, 신우철, 지영배 ▲구례군 김순호, 박양배, 신동수, 왕해전 ▲강진군 강진원, 서채원, 이승옥이다.
전남 광역의원 선거구 55곳 중 12곳은 3인 경선, 26곳은 2인 경선, 17곳은 단수 공천했다. 기초의원 경선지역은 선거구 확정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 경선이 시행되는 광역의원 선거구 38곳은 당원경선(권리당원 투표 100%)으로 시행된다.
민주당 전남도당 관계자는 “특히 이번 경선 후보자 추천은 청년과 여성, 정치 신인 후보자들에게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했다”며 “후보자 추천 결과에 불복할 경우 48시간 이내에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래는 광역의원 단수 추천 후보자 및 경선 후보자 명단.
